| ▲ 26일 서울 강동구 현대홈쇼핑 본사에서 열린 제25기 정기주주총회에서 한광영 현대홈쇼핑 대표이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현대홈쇼핑> |
[비즈니스포스트]
한광영 현대홈쇼핑 대표이사가 올해 상품 중심의 운영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보였다.
한광영 현대홈쇼핑 대표는 26일 서울 강동구 본사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채널 중심 운영에서 벗어나 상품 중심 운영에 집중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우선 상품을 중심으로 한 본업 경쟁력 강화를 강조했다.
한 대표는 "홈쇼핑 사업 본연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경쟁사와의 차별화를 위해 기존 채널 중심 운영에서 벗어나겠다"며 "여러 채널을 유기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원 소스 멀티 채널' 역량 확보를 위한 상품 중심 운영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으로의 전략 방향성도 제시했다.
현대홈쇼핑은 뷰티 시장 트렌드에 대응하고자 '코아시스'를 론칭한 것과 같이 오프라인 채널로 고객 접점을 더욱 확대하기로 했다. 적극적 투자와 인수합병 등 혁신과 도전을 통해 지속적 성과를 창출하겠다는 의지도 드러냈다.
한 대표는 "지난해는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의미 있는 회복과 성장을 이룬 한 해"라며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공고히 하고 그룹과 함께 기업가치 제고와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하는 기업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모든 안건이 원안대로 가결됐다.
안건으로는 △제25기 재무제표 등 승인의 건 △정관 일부 변경 승인의 건 △사내이사 윤영식 선임의 건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김형환 선임의 건 △이사 보수 한도액 승인의 건 등이 상정됐다. 김예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