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석구 신세계디에프 대표이사(왼쪽)와 정대화 LG전자 생산기술원장 사장(오른쪽)이 만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신세계면세점> |
[비즈니스포스트] 신세계면세점이 면세품 인도 서비스 지능화·자동화를 추진한다.
신세계면세점은 20일 LG전자와 협업해 인공지능(AI) 기반 물류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면세 사업은 고객이 수개월 전 상품을 구매하면 출국 일정에 맞춰 인도장에서 상품을 전달해야 하는 구조다. 신세계면세점은 그동안 면세품 인도 속도와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물류시스템을 고도화해왔다.
신세계면세점은 LG전자의 스마트팩토리 기술을 물류센터에 접목한다. 주문 단계부터 입고·보관·검수·피킹·출하까지 모든 과정에 지능화·자동화 솔루션을 적용하는 방식이다.
AI에 기반해 실시간 주문 데이터를 연계하고 이동형 로봇을 활용한 자동화 설비도 적용된다. 재고 배치와 작업 동선을 효율화해 물류 처리 속도와 정확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회사는 보고 있다.
또 설비와 작업 현황을 통합 관리하는 '디지털 트윈' 관제 시스템도 구축한다. 회사는 이를 통해 재고 부족을 사전에 감지하고 설비 상태, 안전관리 등을 강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재고 배치와 작업 동선을 효율화해 물류 처리 속도와 정확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김현철 신세계디에프 영업·마케팅 총괄은 "면세 쇼핑은 고객의 출국 일정과 직결되기 때문에 정확성과 속도가 가장 중요하다"며 "이번 협력은 고객 편의와 서비스 경쟁력을 높이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