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롯데카드가 정상호 신임 대표이사 사장을 차기 최고경영자(CEO)로 맞이한다.
롯데카드는 12일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정 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 ▲ 정상호 롯데카드 신임 대표이사 사장이 16일 임기를 시작한다. <롯데카드> |
임기는 2026년 3월16일부터 2028년 3월29일까지 약 2년이다.
정 사장은 1963년생으로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고려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고 미국 워싱턴주립대에서는 글로벌 경영전문대학원 석사 과정(GEMBA, Global Executive MBA)을 수료했다.
LG카드(현 신한카드)에서 마케팅팀장으로 일한 뒤 현대카드에서 PRIVIA사업실장, 브랜드관리실장, SME사업실장을 맡았다.
삼성카드로 자리를 옮겨 개인영업본부장, 마케팅본부장, 전략영업본부장을 지냈으며 2020년부터 2023년까지는 롯데카드에서 카드사업본부장과 영업본부장을 역임했다. 직전에는 롯데카드 고문으로 일했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정 사장은 주요 카드사 핵심 요직을 두루 거치면서 전략, 마케팅, 영업 등 카드 비즈니스 전반을 관통한 30년 경력의 카드 전문가”라며 “변화하는 지불 결제시장 속에서 조직의 미래 먹거리 발굴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롯데카드에서 일했던 만큼 회사 내부 사정에 밝아 조직의 특성과 전반적 흐름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며 “안정적 리더십으로 사이버 침해 사고 수습과 수익성 회복 등 마주한 당면 과제 해결 및 대내외 신뢰 회복을 이끌어 갈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조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