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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종전 기대감'에 5%대 반등 5530선 위로, 환율은 1470원 아래로

박재용 기자 jypark@businesspost.co.kr 2026-03-10 16:3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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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코스피가 전날 급락을 딛고 반등에 성공했다. 원/달러 환율도 크게 내리며 진정세를 보였다.

10일 오후 3시30분 코스피는 전날보다 5.35%(280.72포인트) 오른 5532.59로 장을 마쳤다. 
 
코스피 '종전 기대감'에 5%대 반등 5530선 위로, 환율은 1470원 아래로
▲ 10일 정규거래 마감 뒤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 <연합뉴스>

이날 오전 9시6분경 코스피 시장에서는 프로그램 매수호가 일시효력정지(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다. 코스피 매수 사이드카 발동은 3거래일 만이다.

이란전쟁 종전 기대감 확대 및 국제유가 하락에 힘입어 국내증시 전반의 투자심리가 회복된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코스피는 전날 미국증시 강세와 유가하락 등 영향으로 상승 출발했다”며 “장중 반도체·금융주 중심 외국인·기관 매수세가 유입되며 전 업종 상승 마감했다”고 설명했다.

수급주체 가운데선 개인은 매도우위, 외국인과 기관은 매수우위를 보였다.

이날 정규거래 시간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투자자는 1조977억 원어치를, 기관투자자는 8472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했다.

개인투자자는 1조8335억 원어치를 순매도하며 차익실현에 나섰다.

정규거래 종가 기준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주가는 모두 올랐다.

상승폭은 SK하이닉스(12.20%) 삼성전자우(10.70%) SK스퀘어(8.84%) 삼성전자(8.30%) 두산에너빌리티(6.55%) 기아(4.95%) 현대차(3.55%) LG에너지솔루션(2.09%) 한화에어로스페이스(1.46%) 삼성바이오로직스(0.82%) 순으로 집계됐다. 

이날 코스닥은 전날보다 3.21%(35.40포인트) 오른 1137.68로 마감했다.

정규거래 시간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투자자는 4008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개인투자자는 41억 원어치 소폭 매수우위를 보였고, 기관투자자는 4286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정규거래 종가 기준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주가도 대체로 올랐다.

레인보우로보틱스(3.65%) 삼천당제약(2.48%) 알테오젠(2.46%) 펩트론(1.40%) 리노공업(1.10%) 케어젠(1.08%) 에코프로(0.43%) 에코프로비엠(0.25%) 등 8개 종목 주가가 상승 마감했다.

에이비엘바이오(-2.37%) 코오롱티슈진(-2.12%) 등 2개 종목 주가는 하락 마감했다.

이날 오후 3시30분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6.2원 내린 1469.3원으로 주간 거래를 마쳤다. 박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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