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로 볼 때 부동산 가격이 높은 수도권에서도 '인상'이 서울 38%(인하 23% 유지 28%), 인천·경기 34%(인하 27% 유지 28%)로 더 높았다. '인상'이 가장 높은 곳은 광주·전라(44%)였고, 가장 낮은 곳은 대전·세종·충청(25%)이었다.
연령별로 보면 '인상'은 40대(49%)와 50대(44%), 60대(37%)에서 '인하'를 앞섰다. 반면 20대와 70대 이상에서는 '인하'가 각각 30%, 39%로 '인상'보다 우세했다. 30대(인상 27% 인하 25% 유지 33%)에서는 두 의견이 오차범위 안이었다.
이번 조사의 이념성향별 응답 인원은 보수 271명, 중도 334명, 진보 266명으로 보수가 진보보다 5명 더 많았다. '모름·응답거절'은 130명이었다.
이번 조사는 한국갤럽 자체조사로 3일부터 5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는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