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코스메카코리아가 미국 자회사 잉글우드랩에 대한 공개매수를 추진한다.
코스메카코리아는 3일 잉글우드랩 보통주 331만1310주를 대상으로 공개매수를 진행해 지분율을 최대 66.7%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 ▲ 코스메카코리아가 미국 자회사 잉글우드랩의 공개매수를 추진하고 지분율을 최대 66.7%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사진은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코스메카코리아 중앙연구원 전경. <코스메카코리아> |
공개매수 가격은 주당 1만3천 원이며 매수 기간은 3일부터 23일까지다. 이번 공개매수는 차입이 아닌 자체 자금으로 진행하며 재무 건전성을 유지하는 범위 안에서 추진한다고 코스메카코리아는 설명했다.
잉글우드랩은 미국 내 생산시설과 연구개발 역량을 기반으로 현지 브랜드와 글로벌 인디 브랜드를 고객사로 확보한 화장품 제조자개발생산(ODM) 기업이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잉글우드랩 지분 확대를 통해 의사결정 구조를 안정화하고 북미 사업 실행력을 높이기로 했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지난해 2월에도 공개매수를 통해 잉글우드랩 지분율을 기존 39%에서 50%로 확대했다.
코스메카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공개매수는 북미 사업의 운영 효율을 높이고 성과 창출 구조를 안정화하기 위한 조치"라며 "한국과 미국을 잇는 양대 생산 거점을 기반으로 글로벌 화장품 ODM 시장에서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예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