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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8대 철강 전략제품' 프로젝트팀 본격 가동, "철강 신성장 승부수"

최재원 기자 poly@businesspost.co.kr 2026-02-27 11: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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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포스코는 최근 △차세대 성장 시장용 STS △신재생에너지용 PosMAC △고Mn강 △전기로고급강 프로젝트팀을 신설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회사는 지난해 12월 출범한 △에너지후판 △전력용 전기강판 △GigaSteel △HyperNO 팀을 포함해 ‘8대 핵심 전략제품 기술개발 프로젝트팀’ 구성을 모두 마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포스코 '8대 철강 전략제품' 프로젝트팀 본격 가동, "철강 신성장 승부수"
▲ 전남 광양에 위치한 포스코 홍보관 'PARK1538'에 HyperNO(무방향성 전기강판)가 적용된 자동차 모형이 전시돼 있다. <포스코>

회사는 지난해 말 철강 경쟁력 재건 및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8대 핵심 전략제품을 선정하고, 기술 개발부터 생산·판매에 이르는 전 과정을 통합 관리하는 프로젝트팀 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각 제품을 책임질 8개 프로젝트팀은 포항·광양 제철소 직속으로 배치돼 연구 성과가 생산 공정에 즉시 적용되는 현장 중심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고부가가치 철강제품 중심으로 미래 시장 주도권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포항제철소는 글로벌 전력 수요 증가에 맞춰 석유·가스·발전·재생에너지 분야에 사용되는 에너지 강재의 성능 향상과 제품 개발에 집중, 신에너지 강재 선도 제철소로 역량을 집중한다.

자동차용 강판이 주력인 광양제철소는 자율주행과 미래 모빌리티 시장에서 철강 주도권을 확보하고, 저탄소제품 수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신성장 강재 중심 신모빌리티 전문 제철소로 전환한다.

최근 미국 등 주요 수출국의 관세 인상과 대미 수출 8% 감소로 ‘수출 절벽’이 현실화되자, 정부는 K스틸법 시행으로 탄소저감과 수출 구조 고도화를 위한 법적·제도적 안전장치를 강화하고 있다.

회사는 기술·설비·생산공정 혁신 기반의 8대 핵심 전략제품 경쟁력 강화를 통해 정부의 철강산업 고도화 방안에 발맞춰 국내 철강 생태계 체길 개선에 앞장선다.

회사 관계자는 “저가 수입재 범람과 글로벌 관세 장벽 등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 부서 간 경계를 허문 원팀 시너지를 통해 8대 핵심 전략제품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미래 시장의 주도권을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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