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미디어토마토가 12일 발표한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 대표 적합도 설문조사 결과. <미디어토마토> |
[비즈니스포스트]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 대표 후보로
정청래 민주당 대표와
김민석 국무총리가 맞붙었을 때 어느 쪽이 더 적합한지에 관한 국민 의견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미디어토마토가 12일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8월 전당대회에서 정 대표와 김 총리가 맞붙는다면 누가 차기 당 대표로 적합하다고 보는지를 물은 결과 '
정청래' 30.5%, '
김민석' 29.0%로 집계됐다. 이 밖에 '그 외 인물'은 16.7%, '없음'은 17.1%였다.
두 인물 사이 격차는 1.5%포인트로 오차범위 안이다.
지지정당 별로 보면 민주당 지지층에서(
정청래 39.1%
김민석 41.8%) 두 인물 간 격차가 오차범위 안이었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
정청래'가 22.4%로 '
김민석'(14.3%)을 앞섰다. 반면 조국혁신당에서는 '
정청래'가 48.7%로 '
김민석'(25.4%)보다 크게 우세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대전·충청·세종, 광주·전라, 대구·경북에서 두 인물 격차가 오차범위 안이었다.
'
정청래'는 부산·울산·경남(28.0%)과 강원·제주(48.5%)에서 '
김민석'을 앞섰다. '
김민석'은 경기·인천(33.3%)에서만 우세했다.
연령별로는 20대, 30대, 50대, 60대에서 두 인물 격차가 오차범위 안이었다. 40대에서는 '
정청래'(35.7%)가 앞선 반면, 70세 이상에서는 '
김민석'(26.7%)이 우세했다.
이념성향별로 보면 진보층에서 '
정청래'(41.6%)가 '
김민석'(33.0%)을 앞섰다. 중도층과 보수층에서는 오차범위 안이었다.
이번 조사의 이념성향별 응답인원은 보수 255명, 중도 448명, 진보 333명으로 진보가 보수보다 78명 더 많았다.
이번 조사는 미디어토마토가 뉴스토마토 의뢰로 지난 9일과 10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36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는 무선·ARS(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0%포인트다.
2026년 1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기준 성·연령·지역별 가중치(셀가중)가 부여됐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허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