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올해 1월 한국 조선업계와 중국의 시장 점유율 차이가 크게 벌어졌다.
6일 영국 조선해운시황 전문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월 글로벌 선박 수주량은 561만CGT(표준화물선환산톤수)로 2025년 같은 기간보다 26.6% 증가했다.
| ▲ 한국 조선업계가 올해 1월 125만CGT를 수주한 것으로 집계됐다. <그래픽 비즈니스포스트> |
한국 조선사들의 1월 수주량은 모두 125만CGT로 34.4% 증가했다. 수주 점유율은 22%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포인트 상승했다.
중국 조선사는 1월 374만CGT를 수주했다. 1년 새 135.2% 늘었다. 수주점유율은 67%로 1년 새 31%포인트 증가했다.
전체 수주잔고는 1억8035만CGT로 2025년 말보다 2.9% 늘었다.
1월 기준 국가별 수주잔고를 살펴보면 중국은 1억1191만CGT로 2025년 1월보다 380만CGT가 늘었다. 한국은 3631만CGT로 1년 사이 100만CGT 증가했다.
선박의 가격은 하락했다.
2026년 1월 기준 클락슨 신조선가지수는 184.29로 지난달과 비교해 0.36포인트 감소했다.
선종별 선가를 보면 LNG운반선(17만4천CBM급)은 2억4800만 달러로 1년전보다 900만 달러 낮아졌다.
초대형유조선(31만5천~32만DWT)은 1억2850만 달러로 1년 새 50만 달러 증가했다.
초대형 컨테이너선(2만2천~2만4천TEU급)은 2억6100만 달러로 1년 전보다 1350만 달러 하락했다. 최재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