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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 "거래대금 확대에 증권주 수혜 전망, 최선호주 미래에셋증권"

전해리 기자 nmile@businesspost.co.kr 2026-02-03 09:3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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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증시 활황에 따른 거래대금 증가로 증권주가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됐다. 증권업종 최선호주로는 미래에셋증권이 꼽혔다.

우도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3일 “국내 증시에서 기관과 개인 투자자의 회전율 추가 상승을 전망한다”며 증권업종을 향한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유안타증권 "거래대금 확대에 증권주 수혜 전망, 최선호주 미래에셋증권"
▲ 미래에셋증권이 증권업종 내 최선호주로 꼽혔다. 

1월 증권업종 주요 지표는 거래대금과 회전율 모두에서 뚜렷한 개선 흐름이 나타난 것으로 파악됐다.

국내 일평균거래대금은 1월 기준 62조3천억 원으로 지난해 12월보다 89.1% 증가했다. 구체적으로는 코스피가 116.5%, 코스닥이 52.0% 늘었다. 

코스피는 12월 조정에 따른 기저효과로 증가 폭이 컸던 것으로 분석됐다. 코스닥은 회전율 상승을 동반하며 거래대금이 지속 확대되는 흐름을 보였다. 

우 연구원은 “1월 투자자별 회전율은 모두 상승했다”며 “코스닥 시장 상승에 따른 개인투자자의 레버리지 상품 매수 확대가 개인 회전율 상승을 주도했다”고 설명했다. 

증시 유입 자금도 확대 흐름을 이어갔다.

1월 말 기준 고객예탁금은 106조 원으로 12월보다 21.3% 늘었다. 신용공여 잔고 또한 9.9% 증가한 56조4천억 원을 기록했다. 

우 연구원은 “지난해 12월에 이어 1월에도 신용공여 잔고와 고객예탁금이 나란히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며 “유동성 측면에서 볼 때 증시 환경은 전반적으로 양호한 수준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1월 들어 국고채 3년물 금리가 12월보다 18.5bp(1bp=0.01%포인트) 상승하는 등 시중금리는 오름세를 보였다. 통상 금리 상승은 증권사가 보유한 채권의 평가가치를 떨어뜨리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우 연구원은 “1분기 채권평가손실에 대한 우려는 존재하지만 브로커리지 관련 수수료와 이자수익 증가로 충분히 상쇄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1월 증권업종 최선호주로는 미래에셋증권이 제시됐다. 

우 연구원은 “미래에셋증권은 거래대금 증가 국면에서 브로커리지 수익 민감도가 높으며 스페이스X 및 디지털자산 관련 모멘텀도 보유하고 있다”며 “주가 변동성이 큰 편인 만큼 조정 구간에서 매수가 합리적 전략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전해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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