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국내 주식시장에서 원자력발전주에 주목해야 한다는 증권가 의견이 나왔다.
하나증권 리서치센터 글로벌투자분석실은 27일 하나구루아이 보고서에서 “정부가 신규 원전 2기 건설을 재추진한다는 소식에 원전주 투심 개선이 전망된다”며 오늘의 테마로 ‘원전’을 제시했다.
| ▲ 27일 하나증권이 오늘의 테마로 '원전'을 제시했다. |
관련 종목으로는 비에이치아이, 성광벤드, 우리기술, 지투파워, 태웅, 두산에너빌리티, SNT에너지, 한국전력 등을 꼽았다.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전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진행한 브리핑에서 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전기본)에 담긴 대형 원전 2기 건설을 계획대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부가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도 원전을 지어야한다는 여론이 우세했다.
기후에너지환경부 의뢰로 한국갤럽과 리얼미터가 이달 진행한 '미래 에너지 대국민 인식 조사'에 따르면 신규 원전을 추진해야한다는 응답자가 60%를, 원전이 필요하다 답한 비율이 80%를 넘은 것으로 파악됐다.
하나증권은 “소형모듈원전(SMR) 1기는 2035년, 신규 대형 원전 2기는 각각 2037년과 2038년에 가동을 시작할 것”이라며 “향후 수립될 12차 전기본에서 원전이 추가될 가능성 있어 신규 원전 기대감이 유효하다”고 짚었다. 박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