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별 4분기 매출을 보면 여객 사업은 2조5917억 원, 화물사업은 1조2331억 원으로 전년보다 각각 9.1%, 2.9% 증가했다.
기타수익은 7268억 원으로 1년 전보다 59% 늘었다. 이 가운데 항공우주 사업 수익은 3082억 원을 기록했다.
회사는 별도 기준으로 지난해 매출은 16조5019억 원으로 전년 대비 2%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1조5393억원으로 전년 대비 19% 감소했다.
회사 측은 “여객 사업은 미주 노선이 입국 규제 강화와 경쟁 심화로 정체 흐름을 보였으나, 10월 초 추석 황금 연휴 기간 일본과 중국 중심 단거리 수요 증가로 매출과 수익성이 개선됐다”며 “화물 사업은 미·중 관세 유예와 견조한 전자상거래 수요, 연말 소비 특수, 고정 물량 확대 등을 통해 안정적 수익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회사의 전체 기단 규모는 165대로 2024년 말보다 3대 늘었다.
해당 기간 중대형기가 90대로 2대 감소했고, 소형기가 52대로 5대 증가했다. 화물기는 23대를 유지했다.
회사 관계자는 “2026년 1분기 여객 사업은 원화 약세와 한국발 수요 둔화를 고려해 해외발 판매를 확대하고 탄력적 항공기 운영을 통해 수익성을 제고할 것“이라며 ”화물 사업은 글로벌 성장 둔화 등 불확실성을 감안해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재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