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동훈 전 국민의힘 당대표가 14일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기 위해 연단으로 걸어가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
[비즈니스포스트] ‘오!정말’은 비즈니스포스트가 오늘 정치권에서 나온 주목할 만한 말을 정리한 기사다. 다음은 14일 ‘오!정말’이다.
또 다른 계엄 vs 정치 검사 두 명
“계엄을 막고 당을 지킨 저를 허위 조작으로 제명했다. 국민, 당원과 함께 이번 계엄도 반드시 막겠다. 계엄을 극복하고 통합해야 할 때 헌법과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또 다른 계엄이 선포된 것이다.” (
한동훈 전 국민의힘 당대표가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당원 게시판 사건’으로 자신을 제명한 것을 두고)
“어젯밤은 지난 4년간 나라를 혼란케 하고 한국 보수진영을 나락으로 몰았던 정치 검사 두명이 동시에 단죄를 받는 날이 됐다. 한명은 불법계엄으로 사형선고를 받았고 한명은 비루하고 야비한 당원게시판 사건으로 제명처분을 받았다. 정치검사 둘이서 난투극을 벌이면서 분탕질 치던 지난 4년은 참으로 혼란스럽던 시간 이었다.” (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에 사형이 구형되고
한동훈 전 국민의힘 당대표에 제명 조치가 내려진 것을 두고)
사형 때려야
“전두환도 사형이었다. 이번에는 수십년이 지난 2024년 12월에 대통령 자리까지 가진 채로 비상계엄을 했으니 얼마나 영구집권을 하려고 했는가. 노상원 수첩 등에 의하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처리하려고 했는가. 저는 어마어마한 일들이 있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
윤석열 이 재판을 이런 식으로 미루거나 이렇게 법정 불합리한 필리버스터를 전개하는 것을 보면서 반성이 하나도 없구나 후회가 하나도 없구나. 저들은 또다시 무슨 일이 생기면 저런 짓을 할 사람들이구나. 그래서 절대로 내란이 한 번도 고개를 쳐들지 못하도록 확실하게 사형 때려줘야 된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는 것이다.”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에 전날 사형이 구형된 것을 두고)
검사들의 로망
“검사들의 로망이 중수청법에 모두 다 담겨있다. 중수청에 검사를 이식시키는 것은 굉장히 위험한 것으로 괴물 중수청이 생기는 것이다.” (박은정 조국혁신당 의원이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서 정부의 검찰개혁안인 공소청·중대범죄수사청법안을 두고)
종교의 탈을 쓴 선동가
“어제 법원은 서울서부지방법원 폭동 사태의 배후로 지목된 전광훈 목사를 구속했다. 이는 종교라는 성역 뒤에 숨어 국가 질서를 파괴해 온 반사회적 선동가에 대한 당연한 결과다. 이번 구속은 단순히 개인의 신병 확보를 넘어 신앙을 볼모로 폭력을 선동하고 법원을 무력으로 유린하려 했던 자에게 관용이란 있을 수 없음을 보여준 법원의 결단이었다.특히 종교적 신념을 악용해 신도들의 판단력을 마비시키고 그들을 범죄의 소모품으로 내던진 행위는 무엇보다 비열하고도 악랄하다. 신앙이라는 이름으로 가해지는 이 조직적인 가스라이팅은 개인의 삶을 파괴할 뿐만 아니라 공공의 안전을 위협하는 심각한 사회적 흉기가 된다는 점에서 그 죄질이 매우 무겁다.” (이지은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에서 전날 법원이 전광훈 목사를 구속한 것을 두고) 권석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