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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 "시프트업 목표주가 하향, 신작 없어 '니케' 하나로 매출 방어"

정희경 기자 huiky@businesspost.co.kr 2026-01-12 09:4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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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시프트업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가 하향됐다. 

12일 이효진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시프트업 목표주가를 기존 5만9천 원에서 4만3천 원으로 내려잡았다. 투자의견도 기존 매수(BUY)에서 중립(HOLD)로 하향됐다. 
 
메리츠증권 "시프트업 목표주가 하향, 신작 없어 '니케' 하나로 매출 방어"
▲ 12일 메리츠증권은 시프트업 목표주가로 4만3천 원을 제시했다.

이 연구원은 "지난해 하반기 중국에서 '승리의 여신: 니케'가 기대에 못 미친 성과를 낸 점을 고려해 올해 영업이익을 9% 가량 하향 조정했다"며 "니케 등 기존 작품으로 2026년을 방어해야 하는 점을 반영해 목표주가에서 프리미엄을 제거했다"고 설명했다. 

시프트업은 올해 신작 부재로 기존작의 의존도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회사가 준비하고 있는 '스텔라 블레이드2'와 '프로젝트 스피릿'은 2027년 이후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연구원은 "2026년은 '니케' 원툴로 매출을 방어해야하는 시기"라며 "산업의 매력도가 낮아지면서 기존작의 유지가 투자 포인트가 될 수 없는 만큼 올해 신작이 없는 시프트업은 투자 우선순위가 되기 어렵다"고 말했다. 

지난해 4분기에는 시장 눈높이를 소폭 밑도는 실적을 냈을 것으로 전망된다.

시프트업의 2025년 4분기 매출은 649억 원, 영업이익 403억 원으로 추정된다. 2023년 대비 매출은 2.2% 늘고 영업이익은 12.8% 줄어든 것이다. 

그는 "2, 3분기에 이어 '스텔라 블레이드'의 판매량이 예상을 웃돌았지만 중국의 '니케' 매출 순위가 빠르게 하락했다"며 "상황의 반전을 위해서는 2026년 예상치 못한 신작의 등장, 산업 수급개선이 필요해 보인다"고 말했다. 정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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