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장동혁 국힘 쇄신안 "계엄과 탄핵의 강 건너겠다", '윤석열 단절'은 언급 없어

권석천 기자 bamco@businesspost.co.kr 2026-01-07 11:11:1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장동혁 국민의힘 당대표가 12·3 비상계엄에 대해 사과하며 당을 쇄신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정작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해서는 단 한마디도 언급하지 않았다. 

장 대표는 7일 서울시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이기는 변화’라는 이름으로 기자회견을 열고 “계엄과 탄핵의 강을 건너 미래로 나아가겠다”며 “2024년 12월3일 선포된 비상계엄은 상황에 맞지 않는 잘못된 수단이었다. 국정 운영의 한 축이었던 여당으로서 그 책임을 무겁게 통감하고 국민 여러분께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1362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장동혁</a> 국힘 쇄신안 "계엄과 탄핵의 강 건너겠다", '윤석열 단절'은 언급 없어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7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당 쇄신안을 발표하기 앞서 고개 숙여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장 대표는 과감한 정치 개혁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당명 개정을 추진하고 △지방선거 공천룰을 ‘이기는 룰’로 재설계해 당심 반영 비율을 조정하며 △당내 주요 현안에 대해 일정 수 이상의 요구가 있을 경우 최고위원회 의결을 넘어 전당원 투표를 실시하겠다고 약속했다.

장 대표는 당의 외연 확장을 위한 세 가지 축을 제시했다. 청년 중심 정당, 전문가 중심 네트워크 정당, 국민 공감 연대 등으로 당의 울타리를 넓혀가기로 했다.

장 대표는 ‘청년 중심 정당’을 일궈나가기 위한 전략으로 △지방선거 청년 의무공천제 도입 △쓴소리 위원회 상설기구화 △각 시도당 2030 로컬 청년 TF 가동 △2030 인재 영입 공개 오디션 실시 등을 제시했다.

그는 또 ‘전문가 중심 네트워크 정당’을 실현하기 위해 △국정 대안 TF 가동 △매주 수요일 민생 경제 점검 회의 개최 △여의도 연구원 전문가 네트워크 허브로 재탄생 등을 약속했다.

특히 장 대표는 국정 대안 TF를 두고 “진영을 가리지 않고 다양한 분야의 우수한 전문가를 모시겠다”며 “정쟁이 아닌 정책으로 정치의 전선을 전환하겠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국민 공감 연대’를 위해 △약자와의 동행위원회를 ‘함께하는 위원회’로 개편해 전국 254개 당협에 상설기구로 두고 △노동 약자 정책을 담당할 별도 부서를 신설해 당대표 노동특보를 임명하며 △세대통합위원회를 신설하고 △학부모와의 소통 강화를 위한 ‘마음 편한 위원회’를 설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 대표는 “이기는 선거를 위해 폭넓게 정치 연대도 펼쳐 나가겠다”며 “자유민주주의 가치를 동의하고 이재명 정권의 독재를 막아내는 데 뜻을 같이한다면 마음을 열고 누구와도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권석천 기자
 

최신기사

ARM 엔비디아 뒤따라 '피지컬 AI'에 집중, 현대차 보스턴다이내믹스도 협력
롯데건설 성수 4지구에서 수주전 3년 공백 마침표 찍나, 오일근 무기는 괄목상대 '르엘'
현대제철 미국 루이지애나 제철소 부지 마련돼, 현지 당국서 지원 총력 
현대차증권 "삼성전기 목표주가 상향, MLCC·기판 구조적 성장 국면"
미국 과학자들 연방정부 기후데이터 보존 나서, 트럼프 정부의 삭제 시도 저지
일론 머스크 "테슬라 2나노 반도체 공장 설립 장담", 삼성전자 TSMC 겨냥
LG전자 대표 류재철 "고성과 포트폴리오로 전환, 남들과 비슷한 속도로 생존 못해"
삼성SDS 사장 이준희 "공공·금융·제조 AI 전환 실현 적극 지원"
한국투자 "한화오션 4분기 실적 기대치 밑돌 것, 해양·특수선 부문 부진"
인도 정부 저명 국제 기후활동가 자택 압수수색, 반화석연료 활동 탄압 확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