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두산에너빌리티 투자한 미국 X-에너지 7억 달러 더 유치, "SMR 공급망 구축"

이근호 기자 leegh@businesspost.co.kr 2025-11-25 10:32:5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두산에너빌리티 투자한 미국 X-에너지 7억 달러 더 유치, "SMR 공급망 구축"
▲ X-에너지가 미국 테네시주 오크리지에 건설하는 원자로 연료 제조 설비 TX-1의 건설 현장에서 7일 노동자들이 일하고 있다. < X-에너지 >
[비즈니스포스트] 미국 원전기업 X-에너지가 한화로 1조 원이 넘는 투자금을 추가로 유치했다. 

X-에너지는 예전에 한국 두산에너빌리티로부터 지분 투자를 받고 원전 사업에서 협업하고 있는데 투자금 추가 유치에 성공한 것이다.

X-에너지는 최근 시리즈D 투자 라운드를 통해 7억 달러(약 1조320억 원)를 추가로 유치했다고 24일(현지시각) IT전문지 테크크런치가 보도했다.

이번 X-에너지 투자는 트레이딩 기업 제인스트리트가 주도했다. 자산운용사 아크인베스트먼트와 헤지펀드 세그라캐피탈 등 기관도 투자에 참여했다. 

테크크런치는 “X-에너지가 최근 1년 동안 모은 투자금은 14억 달러(약 2조646억 원)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X-에너지는 이번에 조달한 금액을 소형모듈원전(SMR) 공급망과 생산 체계를 구축하는 작업에 쓸 것이라고 밝혔다. 

SMR이란 각각 따로 존재하던 원자로와 증기발생기 등을 하나의 밀폐된 용기에 담아 만든 원전이다. 기존 대형 원전과 비교해 건설 기간을 줄이고 안전성은 강화할 수 있는 기술로 각광을 받는다.

앞서 X-에너지는 물이 아닌 헬륨을 냉각재로 사용하는 고온가스로(모델명 Xe-100) SMR을 개발해 아마존과 다우케미컬을 포함한 기업으로부터 144기 주문을 확보했다. 

한국 두산에너빌리티도 2023년 1월18일 X-에너지에 지분투자 및 핵심 기자재 공급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테크크런치는 “기술 기업과 데이터센터 업체가 X-에너지에 많은 관심을 보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근호 기자

최신기사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변동장 무색한 랠리, 동학개미 '조 단위' 베팅 존재감
LIG넥스원 '2030년 매출 10조' 비전 열쇠, 신익현 유럽 공략 절치부심
DL 올해 석유화학 실적 호조 기대감, 이해욱 스페셜티 구조조정 힘 받는다
한국콜마 북미법인 자생력 뒷걸음, 윤상현 '현지 고객사 거점' 의지 빛 바래
AI끼리 커뮤니티 확산에 보안 위험수위, "터미네이터 스카이넷 현실 될라"
일론 머스크 '우주 데이터센터' 현실성 갑론을박, 전력난 심화 여부가 관건
카드사 설 대목 대형마트·자체쇼핑몰 공략, 50% 할인부터 250만원 상품권까지
SK바이오사이언스 페렴구균백신 상용화 고삐, 안재용 적자 늪 탈출 분수령
올해 5대 국경일 다 쉰다, 다음 공휴일은 '12·3 계엄, 어버이날, 노동절'?
코오롱글로벌 '빅배스' 이후 실적 반등 절실, 김영범 비주택 확대로 돌파구 연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