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자 3분기 누적 모바일 AP 구입비용 11조로 사상 최대, 작년보다 25% 증가

김환 기자 claro@businesspost.co.kr 2025-11-16 12:03:3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삼성전자의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구입 비용이 가격 상승 압력에 사상 최대 수준으로 높아졌다.

16일 삼성전자 3분기 보고서를 보면 삼성전자 DX부문의 모바일 AP솔루션 매입액은 10조9275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시기 8조7051억 원 대비 25.5% 늘어났다.
 
삼성전자 3분기 누적 모바일 AP 구입비용 11조로 사상 최대, 작년보다 25% 증가
▲ 삼성전자의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구입 비용이 가격 상승 압력에 사상 최대치까지 올라섰다.

DX부문의 모바일 AP솔루션 매입액이 9월말 기준 2022년 8조1423억 원, 2023년 8조9898억 원 등으로 8조 원선에 머물렀다는 점을 고려하면 원가 부담이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인공지능(AI) 산업 급성장에 따라 반도체 전반의 가격이 오른 영향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AI 열풍은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에 투자가 집중되는 가운데 PC와 스마트폰용 반도체 가격도 끌어올리고 있다.

이 가운데 퀄컴 AP를 탑재한 ‘갤럭시Z폴드 7’이 7월 출시된 영향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가 올해 출시해 판매 호조를 보인 갤럭시 S25와 갤럭시Z폴드 7은 모두 퀄컴의 스냅드래곤을 실었다.

업계에서는 이에 따라 삼성전자가 자체 모바일 AP ‘엑시노스’의 탑재 확대에 공을 들일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모바일 AP는 스마트폰의 핵심 부품으로 통상 원가의 30% 이상을 차지한다.

삼성전자는 2026년 출시하는 ‘갤럭시 S26’에 ‘엑시노스2600’을 퀄컴의 스냅드래곤과 함께 탑재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환 기자

최신기사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변동장 무색한 랠리, 동학개미 '조 단위' 베팅 존재감
LIG넥스원 '2030년 매출 10조' 비전 열쇠, 신익현 유럽 공략 절치부심
DL 올해 석유화학 실적 호조 기대감, 이해욱 스페셜티 구조조정 힘 받는다
한국콜마 북미법인 자생력 뒷걸음, 윤상현 '현지 고객사 거점' 의지 빛 바래
AI끼리 커뮤니티 확산에 보안 위험수위, "터미네이터 스카이넷 현실 될라"
일론 머스크 '우주 데이터센터' 현실성 갑론을박, 전력난 심화 여부가 관건
카드사 설 대목 대형마트·자체쇼핑몰 공략, 50% 할인부터 250만원 상품권까지
SK바이오사이언스 페렴구균백신 상용화 고삐, 안재용 적자 늪 탈출 분수령
올해 5대 국경일 다 쉰다, 다음 공휴일은 '12·3 계엄, 어버이날, 노동절'?
코오롱글로벌 '빅배스' 이후 실적 반등 절실, 김영범 비주택 확대로 돌파구 연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