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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씨앤아이] 이재명 지지율 55.9%로 6.5%p 상승, 서울 긍정평가 56.3%

김대철 기자 dckim@businesspost.co.kr 2025-11-05 12: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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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이 50%대 중반으로 상승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조원씨앤아이가 5일 발표한 이재명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에서 긍정평가가 55.9%, 부정평가는 40.4%로 집계됐다. ‘모름’은 3.7%였다. 
 
[조원씨앤아이] 이재명 지지율 55.9%로 6.5%p 상승, 서울 긍정평가 56.3%
▲ 조원씨앤아이가 5일 발표한 이재명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에서 긍정평가가 55.9%, 부정평가는 40.4%로 집계됐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자료를 살펴보며 부처별 업무보고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격차는 15.5%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 긍정평가는 직전조사(10월22일 발표)보다 6.5%포인트 오른 반면 부정평가는 7.0%포인트 내렸다.

지역별로 대구·경북을 제외한 다른 모든 지역에서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보다 우세했다. 보수지지세가 강한 대구·경북은 부정평가가 53.6%로 긍정평가(39.3%)를 두 자릿 수 이상 더 높았다.

서울에서도 긍정평가가 56.3%로 부정평가(39.9%)를 크게 앞섰다.

다른 지역별 긍정평가는 광주·전라 80.0%, 인천·경기 56.4%, 대전·세종·충청 52.8%, 부산·울산·경남 51.9% 등이었다.

연령별로는 18~29세와 30대를 제외한 다른 모든 연령층에서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보다 더 많았다. 18~29세는 부정평가가 56.0%로 긍정평가(40.9%)를 오차범위 밖으로 앞섰다. 30대는 긍정평가 47.0%, 부정평가 49.7%였다.

반면 보수 핵심지지층으로 여겨지는 70세 이상은 긍정평가가 59.2%로 부정평가(33.8%)보다 25%포인트 이상 더 높았다.

다른 연령별 긍정평가는 50대 64.6%, 40대 61.7%, 60대 56.1% 등이었다.

이념성향별로 중도층의 긍정평가가 60.3%로 전체 평균보다 높았다. 보수층은 부정평가가 71.5%였던 반면 진보층은 긍정평가가 90.4%였다.

이번 조사의 이념성향별 응답 인원은 보수 587명, 중도 823명, 진보 452명으로 보수가 진보보다 165명 더 많았다. ‘모름’은 153명이었다.

이번 조사는 이번 조사는 조원씨앤아이가 스트레이트뉴스 의뢰로 1일부터 3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는 무선·ARS(자동응답)·RDD(임의전화걸기)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2%포인트다.

2025년 9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기준 성·연령·지역별 가중치(림가중)가 부여됐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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