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2025금융포럼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국토부 노후 공공기관 청사 복합개발 추진, "2030년까지 수도권 2만8천 호 공급 노력"

조수연 기자 ssue@businesspost.co.kr 2025-10-22 17:38:0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정부가 노후 공공기관 청사를 주택으로 바꿔 주거지가 필요한 대상에게 공급하는 사업을 진행한다.

국토교통부는 22일 노후청사·유휴부지 복합개발 관련 관계기관 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국토부 노후 공공기관 청사 복합개발 추진, "2030년까지 수도권 2만8천 호 공급 노력"
▲ 국토교통부가 22일 노후청사·유휴부지 복합개발 관련 관계기관 회의를 진행했다.

노후청사 복합개발 사업은 이재명 정부가 발표한 ‘9·7 공급대책’ 주택공급 확대방안의 일환이다.

국토부는 수도권 도심 내 노후된 공공기관 청사를 양질의 주택으로 바꿔 청년이나 신혼부부 등 필요한 계층에 공급할 계획이다.

이번 회의에는 관계부처, 수도권 지방자치단체 및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공공주택 사업자 등이 참석했다. 

국토부는 관계 기관들과 기존 복합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재정적·행정적 지원, 특별법 제정안 마련 등을 논의해 이번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김규철 국토교통부 주택토지실장은 “수도권에는 주택 부지 마련이 어렵지만 이번 사업으로 주거 지원 필요 계층에 주거 복지를 제공할 수 있다”며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2030년까지 수도권에 2만8천 호를 차질없이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조수연 기자

최신기사

LS증권 "휴메딕스 필러 수출 국가 확대, 스킨부스터 사업 본격화"
신한투자 "달바글로벌 내년에도 실적 50% 이상 성장률 유지 전망, 해외 유통 채널 다..
국토부 노후 공공기관 청사 복합개발 추진, "2030년까지 수도권 2만8천 호 공급 노력"
SK이노베이션 6천억 전환사채 발행 결정, SK온 지분 인수에 활용
교보증권 "오리온 9월 매출액 12% 증가, 원가 부담에 이익 성장률은 아쉬워"
종근당 신약개발 자회사 '아첼라' 설립, 대표에 종근당연구소 출신 이주희
LG유플러스, 해킹 서버 폐기 의혹 관련 "해킹 의심 서버 아니며 계획된 폐기"
SM엔터 K팝 종가 위상 회복하나, 김범수 1심 무죄·부실 키이스트 매각 '호재'
SK에코플랜트 토목 영업정지 6달 처분 받아, 작년 시화 교량 붕괴사고 관련
DS투자 "SK바이오팜 비용 통제로 3분기 실적 기대이상, 새 파이프라인 도입 지연"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