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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정말] 민주당 이성윤 "희대의 판결을 하셨는데 왜 그랬는지"

권석천 기자 bamco@businesspost.co.kr 2025-09-23 16:5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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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정말] 민주당 이성윤 "희대의 판결을 하셨는데 왜 그랬는지"
▲ 이성윤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6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에서 열린 전북 지역 국회의원 합동 기자회견에서 새만금 국제공항 개발사업 기본계획 취소 판결에 대한 부당성을 설명하고 있다. <연합뉴스>
[비즈니스포스트] '오!정말'은 비즈니스포스트가 치권에서 나온 주목할 만한 을 정리한 기사다. 다음은 23일 '오!정말'이다.

희대의 판결 vs 박정희 전두환 시절에도
"희대의 판결을 하셨는데 왜 그랬는지 이유를 알고 싶다. 대법원장은 신이 아니고 왕도 아니다. 헌법에 분명히 탄핵을 할 수 있다고 돼 있다. 대법원장도 헌법과 법률을 위반했다면 탄핵을 해야 될 것이다." (이성윤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전날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조희대 대법원장 대선 개입 의혹 관련 긴급 현안 청문회 실시계획서 채택 안건의 의결된 것을 두고)

"가짜뉴스에 근거한 의혹 제기로 사상 초유의 대법원장 청문회가 열린다면 2025년 9월 30일은 대한민국 삼권분립의 사망일이자 대한민국 국회 사망일로 역사에 기록될 것이다. 더불어민주당의 폭주가 도를 넘고 있다. 어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야당의 목소리를 완전히 무시하고 조희대 대법원장 청문회 실시 계획서가 일방적으로 처리됐다. 과거 박정희, 전두환 시절에도 대통령과 국회가 대법원장을 망신 주고 축출하는 일은 없었다. 민주당은 더 이상 역사에 큰 죄를 짓지 말아야 한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전날 국회 법사위에서 조희대 대법원장 대선 개입 의혹 관련 긴급 현안 청문회 실시계획서 채택 안건의 의결된 것을 두고)

오빠면 오빠지 vs 눈이 돌았다
"왜 비하냐, 윤석열 오빠면 오빠이고 동생이면 동생인데 뭘. 나경원 의원과 관련해 법사위에서도 더 많은 호칭이 있다, '나빠루'. 나경원 의원은 법사위 간사는 물론 법사위원 자격도 없다. 왜냐하면 내란특검 수사대상일 수도 있고 그 다음에 이른바 빠루 재판 선고를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이성윤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전날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추미애 법제사법위원장이 나경원 의원을 향해 "이렇게 하는 게 윤석열 오빠한테 무슨 도움이 됩니까"라고 발언한 것을 두고)

"경기지사 나오려고 추미애 법사위원장 눈이 완전히 돈 것이다. 쇼츠를 찍으려고 법사위를 이용하는 것이라고 할 만큼 발언 내용이 국회의원 품격에 너무 안 맞고 강도가 세다. 요즘 이처럼 강하게 발언하는 사람 대부분은 지방선거에 나오려고 하는 분들이다. 잘못된 관행을 선보인 정청래 법사위원장이 당대표가 되니 추미애 위원장은 더 세게 하는 것 같다."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채널A 라디오 '정치 시그널'에서 전날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추미애 법제사법위원장이 나경원 의원을 향해 "이렇게 하는 게 윤석열 오빠한테 무슨 도움이 됩니까"라고 발언한 것을 두고) 

한때 영화인
"한국 영화에서 벌어들인 수익은 다시 한국영화에 재투자되는 선순환 구조를 가져야 한다. 한때 영화인 정청래다. '달밤 체조'라는 별로 흥행 못한 인터넷 영화가 있었는데 서울 남부지검 부장검사로 네 컷 정도 출연했다. 제가 21대 국회 문체위에서 오징어 게임에 대해서 질의도 했는데 '재주는 곰이 부리고 돈은 누가 번다'고 하는 얘기가 실제로 있다. 영화인들께서 정부·여당에 좋은 제안을 해주시면 저희가 적극 반영해서 여러분과 짐을 같이 나누겠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가 부산 영화진흥위원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영화산업 회복을 위한 현장 간담회'에서 우리나라 영화산업의 발전 방안을 논하며) 권석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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