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IBK기업은행이 인공지능(AI)과 방위산업분야 기업 금융지원을 위해 기술보증기금에 130억 원을 출연한다.
IBK기업은행은 기술보증기금과 손잡고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방위산업공제조합과 각각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금융지원을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2일 밝혔다.
▲ IBK기업은행이 인공지능과 방위산업분야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술보증기금에 130억 원을 출연한다. |
기업은행은 이번 협약에 따라 기술보증기금에 모두 130억 원을 출연한다.
기술보증기금은 출연금을 바탕으로 인공지능 혁신기업 육성과 방위산업 수출 및 기술 경쟁력 강화에 4천억 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진행한다.
기업은행은 기술보증기금 보증서를 발급받은 인공지능 및 방위산업분야 중소기업에는 자체 프로그램을 통해 대출금리를 최대 1.3%포인트 감면해주기로 했다.
김성태 기업은행장은 “대한민국 핵심 산업분야 경쟁력 확보를 견인하는 것이 정책금융기관으로 기업은행의 역할”이라며 “이번에 실시하는 저금리 혜택 등 금융지원이 중소기업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