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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 상승폭 다시 확대, 성동·마포 4주 연속 오름폭 커져

김환 기자 claro@businesspost.co.kr 2025-09-11 15: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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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이 다시 확대됐다. 성동구와 마포구 오름폭은 4주 연속 커졌다.

11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9월 둘째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8일 조사 기준)은 0.09% 올랐다. 1주전(0.08%)보다 상승폭이 0.01%포인트 늘어난 것으로 9월 첫째 주에 4주 만에 오름폭 확대가 멈춘 뒤 다시 증가했다.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 다시 확대, 성동·마포 4주 연속 오름폭 커져
▲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이 다시 확대됐다. 사진은 서울 아파트. <연합뉴스>

한국부동산원은 “재건축 추진 단지 및 역세권·대단지 등 선호단지 중심으로 매매가격이 오르며 상승거래가 체결되는 든 서울 전체가 상승했다”고 말했다.

성동구 아파트값 오름폭이 0.27%로 서울 내에서 가장 컸다. 성동구 상승폭은 8월 셋째주부터 4주 연속 확대되고 있다.

마포구 아파트값도 0.17% 오르며 상승폭도 4주 연속 확대됐다. 

강북과 강남으로 나눠보면 강북 14개구 아파트값은 0.08% 올랐다.

성동구(0.27%)는 금호·옥수동 역세권 위주로, 광진구(0.20%)는 광장·자양동 주요 단지 위주로, 마포구(0.17%)는 공덕·상암동 위주로, 중구(0.16%)는 신당·황학동 대단지 위주로, 용산구(0.14%)는 문배·이촌동 위주로 상승했다.

강남 11개구 아파트값은 0.10% 올랐다.

강남구(0.15%)는 대치·개포동 재건축 추진 단지 위주로, 서초구(0.14%)는 반포·잠원동 주요 단지 위주로, 영등포구(0.11%)는 여의도·영등포동 중소형 규모 위주로, 양천구(0.10%)는 목·신정동 대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9월 둘째주 수도권 아파트값은 0.03% 상승했다. 1주 전(0.02%)보다 오름폭이 0.01%포인트 커졌다.

인천 아파트값은 보합세(0.00%)로 돌아섰다. 1주 전에는 0.04% 하락했다.

계양구(-0.03%)는 효성·계산동 구축 위주로, 서구(-0.02%)는 청라·석남동 위주로 하락했다.

다만 중구(0.04%)는 운서·중산동 대단지 위주로, 미추홀구(0.04%)는 용현·주안동 중소형 규모 위주로 상승했다.

경기 아파트값은 2주 연속 보합세(0.00%)를 이어갔다.

파주시(-0.23%)는 동패·목동동 위주로, 이천시(-0.10%)는 증포동 및 부발읍 위주로 하락했다.

다만 성남 분당구(0.28%)는 구미·서현동 구축 위주로, 과천시(0.16%)는 정주여건 양호한 원문·중앙동 위주로, 광명시(0.16%)는 철산·하안동 위주로 상승했다.

9월 둘째주 전국 아파트값은 0.01% 올랐다. 1주 전(0.00%)과 비교해 상승 전환했다.

시도별로는 충북(0.05%)과 전북(0.05%), 울산(0.03%) 등은 상승했지만 경기(0.00%)와 인천(0.00%), 부산(0.00%)은 보합세를 보였고 전남(-0.07%)과 충남(-0.05%), 대구(-0.05%), 제주(-0.04%), 대전(-0.04%) 등은 하락했다.

공표지역 178개 시군구 가운데 지난주 대비 상승지역은 82곳으로 유지됐다. 보합지역은 15곳으로 4곳 늘었고 하락 지역은 81곳으로 4곳 줄었다.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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