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가상화폐

비트코인 1억5967만 원대, 백악관 가상화폐 기업 차별하는 은행 처벌 가능성

김지영 기자 lilie@businesspost.co.kr 2025-08-05 16:41:2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1억5967만 원대에서 횡보하고 있다.

미국 백악관이 가상화폐 기업 경영진과 회사를 차별하는 금융기관을 처벌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비트코인 1억5967만 원대, 백악관 가상화폐 기업 차별하는 은행 처벌 가능성
▲ 미국 백악관이 가상화폐 기업을 차별하는 은행을 처벌할 가능성이 나온다. 사진은 가상화폐 그래픽 이미지.

5일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오후 4시36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0.27% 내린 1억5967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격은 대부분 오르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2.24% 오른 507만2천 원, 엑스알피(리플)는 1XRP(엑스알피 단위)당 0.38% 오른 4210원, 솔라나는 1SOL(솔라나 단위)당 2.42% 오른 23만3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앤비(0.47%) 트론(0.65%) 도지코인(0.35%) 에이다(0.39%)도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사고팔리고 있다.

테더(0.14%) 유에스디코인(0.07%)도 24시간 전보다 비싸게 거래되고 있다.

가상화폐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월스트리트저널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곧 행정명령을 내려 은행 감독기관에 가상화폐 기업 계좌가 차단 또는 거래 중단됐는지를 확인하도록 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행정명령에는 은행이나 금융기관이 신용기회균등법(ECOA), 반독점법, 소비자금융보호법을 위반했는지 조사하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위반 사실이 밝혀지면 벌금 등 제재가 이뤄질 수 있다.

가상화폐 업계 임원들은 앞서 조 바이든 행정부가 은행에 압력을 넣어 가상자산 관련 고객을 회피하도록 했다고 주장해 왔다. 이 방법으로 가상화폐를 전통 금융 시스템에서 분리하려 했다는 것이다.

백악관의 이번 행정명령은 정치적 보수주의자들에게 서비스를 거부하거나 취소하는 은행들에 대해서도 조사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지영 기자

최신기사

미국 달 원자력 발전소건설 추진에 원전주 수혜 기대, 하나증권 "두산에너빌리티, 현대건..
유진투자 "롯데관광개발 2분기 깜짝 실적, 24개 분기 만에 순손익 흑자"
키움증권 "롯데웰푸드 2분기 빙과 판매 부진, 코코아 4분기부터 가격 하락"
유진투자 "현대그린푸드 3분기 영업이익 개선, 하반기 커뮤니티 급식 진출"
한화투자 "롯데웰푸드 3분기도 수익성 후퇴할 듯, 일회성 비용 반영 지속"
IBK투자 "SK바이오팜 2분기 '깜짝실적', 엑스코프리 둔화 우려 해소"
키움증권 "SK바이오팜 관세 우려 씻어낸 실적, 엑스코프리 미국 매출 증가"
'물가지표에 관세압박까지' 뉴욕증시 M7 약세,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1%대 하락
비트코인 1억5994만 원대 횡보, "가격 상승세 속 '중간 조정' 단계" 분석도
고려대 학교법인 이사장은 120년 동안 어떻게 4대가 세습됐는가, 김성수부터 김재호까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