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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재생에너지 중심으로 전력망 인프라 새롭게 정비해야"

김대철 기자 dckim@businesspost.co.kr 2025-07-31 17: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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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이재명 대통령이 기후위기와 AI(인공지능)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전력망 공급체계 혁신을 강조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3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지금 우리가 기후위기에 따른 폭염, 폭우 이런 것을 겪고 있다”며 “기후위기는 전 지구적 현상이고 피할 수도 없으며 에너지 전환은 필수적인 우리의 과제가 됐다”고 말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2551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명</a> "재생에너지 중심으로 전력망 인프라 새롭게 정비해야"
이재명 대통령이 3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6차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 대통령은 이어 “AI(인공지능) 혁명 때문에 전력망 개선 등을 통한 재생에너지 공급이 매우 시급하게 됐다”며 “앞으로 필연적으로 늘어나게 될 재생에너지를 중심으로 전력망 인프라의 패러다임을 완전히 새롭게 정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우리나라의 차세대 전력망 구축에 AI 기술 도입을 적극적으로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장거리 송전의 비효율성을 낮추고 첨단 인공지능 기술을 적극 활용하는 방식으로 한국형 차세대 전력망 구축 방안을 모색하라”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 공약인 ‘에너지 고속도로’가 서울에 치우친 정책이라는 비판은 오해라고 반박했다. 에너지 고속도로는 재생에너지 핵심 클러스터인 호남에서 생산된 전기를 전국에 효율적으로 연결하는 고압직류송전(HVDC)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 대통령은 “에너지 고속도로에 대해 오해가 있는 것 같다”며 “에너지 고속도로란 서울로 가는 뻥 뚫린 길이 아니고, 대한민국 전국을 촘촘하게 연결하는 첨단 전력망을 말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그럼에도 '수도권 일극주의'로 불리는 불균형 성장 전략이라는 오해가 광범위하게 퍼져있다”며 “요즘엔 고속도로가 꼭 서울로 가지는 않는다, 오해가 없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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