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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투자 "CJ프레시웨이 소비쿠폰 수혜 전망, 하반기 실적 성장 기대"

이솔 기자 sollee@businesspost.co.kr 2025-07-28 09: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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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CJ프레시웨이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으로 외식 경기 부진이 완화됨에 따라 실적 개선이 기대됐다.

전공의 파업 영향도 지난해보다 축소될 것으로 전망됐다.
 
DS투자 "CJ프레시웨이 소비쿠폰 수혜 전망, 하반기 실적 성장 기대"
▲ CJ프레시웨이 목표주가가 기존 3만 원에서 4만 원으로 올랐다.

장지혜 DS투자증권 연구원은 28일 CJ프레시웨이 목표주가를 기존 3만 원에서 4만 원으로 높여 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CJ프레시웨이는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8823억 원, 영업이익 285억 원을 낸 것으로 추정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9% 늘고 영업이익은 6% 줄어든 것이다.

식자재유통 사업부문은 외식 경기 부진에도 상품 경쟁력과 통합 배송 서비스 등으로 온라인에서 외식 식자재와 식품 원료가 성장해 외형이 10% 성장했을 것으로 추정됐다.

그러나 자회사 프레시원과 합병에 따른 일시적 비용 반영으로 수익성은 하락한 것으로 파악됐다.

푸드서비스 사업부문은 급식 식자재는 고수익 경로 비중을 확대해 성장을 이어간 것으로 추정됐다. 단체 급식은 인천국제공항 푸드코트 개점과 수주 확대로 외형 성장이 기대됐다.

중형 병원 수주를 확대해 수익성도 방어한 것으로 파악됐다.

CJ프레시웨이는 하반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8천억 원, 영업이익 632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9%, 영업이익은 18% 늘어나는 것이다.

식자재유통 사업부문은 온라인 성장을 지속하고 프레시원 합병에 따른 수익성 개선 효과가 나타나며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됐다.

장지혜 연구원은 “프레시원 흡수 합병으로 구매 통합 기반 원가 경쟁력 강화와 통합 상품 종류 확대, 고객 통합 관리와 물류 거점 활용으로 경영 효율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장 연구원은 “하반기 소비쿠폰 발행에 따른 외식 경기 회복도 기대된다”며 “급식은 인천국제공항 푸드코트 추가 개점과 수주 확대, 전공의 파업 영향 축소로 실적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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