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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씨앤아이] 당대표 정청래 30.2% 박찬대 24.0%, 진보층 정청래 우세

조성근 기자 josg@businesspost.co.kr 2025-07-09 11:3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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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적합도 조사에서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를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타났다.

조원씨앤아이가 9일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차기 민주당 당대표 적합도를 물은 결과 정청래 후보 30.2%, 박찬대 후보 24.0%로 집계됐다. 이 밖에 '그 외 후보' 9.4%, '없음' 27.4%, '모름' 9.0%였다.
 
[조원씨앤아이] 당대표 정청래 30.2%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396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박찬대</a> 24.0%, 진보층 정청래 우세
▲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인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왼쪽)과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일 국회에서 열린 검찰개혁토론회에 참석한 뒤 손을 잡고서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지역별로 서울과 대구·경북, 강원·제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정 후보가 앞섰다. 서울(정청래 26.2%, 박찬대 23.8%)과 대구·경북(정청래 20.6%, 박찬대 22.0%), 강원·제주(정청래 29.7%, 박찬대 28.3%)에서는 오차범위 안이었다.

연령별로는 20대(25.3%)와 30대(29.6%)에서는 박 후보를, 그 외 다른 연령대에서는 정 후보를 적합하다고 꼽았다. 특히 50대와 40대에서는 정 후보가 적합하다고 한 응답이 각각 40.0%와 39.4%로 집계됐다.

이념성향별로 중도층에서 정 후보 32.0%, 박 후보 28.2%로 집계됐다. 진보층의 48.0%가 정 후보가 적합하다고 응답한 반면 보수층에서는 정 후보 14.6%, 박 후보 11.3%로 두 후보에 대한 의견이 오차범위 안이었다.

이번 조사의 이념성향별 응답 인원은 보수 529명, 중도 867명, 진보 486명으로 보수가 진보보다 43명 더 많았다.

이번 조사는 조원씨앤아이가 스트레이트뉴스 의뢰로 5일부터 7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007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는 무선(100%)·RDD(임의전화걸기)·ARS(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2%포인트다.

2025년 6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기준 성·연령·지역별 가중치(림가중)가 부여됐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조성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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