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장광익 우리금융미래재단 사무국장, 정진완 우리은행 은행장, 임종룡 우리금융미래재단 이사장, 천주교 정순택 교구장, 천주교 정영진 사무처장, 오석준 천주교 생명위원회 사무국장이 7월4일 서울 중구 우리사랑나눔터에서 미성년 미혼 한부모들을 초청해 응원하고 있다. <우리금융> |
[비즈니스포스트] 우리금융그룹이 미성년 미혼 한부모의 자립을 지원하는 사업과 관련한 행사를 개최했다.
우리금융그룹은
임종룡 우리금융미래재단 이사장 겸 우리금융그룹 회장과 정순택 천주교 서울대교구 교구장 대주교가 서울 중구 우리사랑나눔터에서 '미성년 미혼 한부모 초청 간담회'를 열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우리금융이 추진하는 미성년 미혼 한부모 자립 지원사업 '우리 원더패밀리'의 수혜자들이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였다.
‘우리 원더패밀리'는 우리금융이 2023년 7월 천주교 서울대교구, 여성가족부와 체결한 업무협약으로 시작한 자립지원 사업이다.
미성년 미혼 한부모에게 월 50만 원의 자립지원금과 함께 정기적인 심리·생활 상담을 제공해 자립을 돕는다.
두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은 미성년 미혼 한부모들이 겪고 있는 현실적인 고민과 바람을 경청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에는 자녀와 함께 착용할 수 있는 커플 목걸이가 선물로 전달됐다. 자녀용 목걸이에는 미아방지 기능이 탑재됐다.
임종룡 이사장은 "어려운 선택 속에서도 생명을 품고 키워내는 여러분의 용기와 책임감에 깊은 존경을 보낸다"며 "우리금융은 언제나 여러분의 자립을 응원한다"고 전했다. 권석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