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현대차증권 "현대로템 목표주가 상향, 폴란드 K2 2차 계약 65억 달러 전망"

박도은 기자 parkde@businesspost.co.kr 2025-07-04 09:23:2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현대로템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발표를 앞둔 폴란드 K2 2차 공급 계약이 65억 달러(약 8조8천억 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현대차증권 "현대로템 목표주가 상향, 폴란드 K2 2차 계약 65억 달러 전망"
▲ 현대차증권은 4일 현대로템 목표주가를 기존 15만 원에서 25만 원으로 높여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현대로템>

곽민정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4일 현대로템 목표주가를 기존 15만 원에서 25만 원으로 높여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3일 현대로템 주식은 19만6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곽민정 연구원은 “3일 공시에 따르면 현대로템은 K2전차의 2차 계약 협상을 완료했다”며 “계약규모는 65억 달러이며 2차 양산 계약대수는 180대로, 117대는 한국에서 생산하고 63대(폴란드형 K2전차, K2PL)은 현지 PGZ에서 생산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곽 연구원은 “구난전차(K2PL ARV), 교량전차(K2PL AVLB), 공병전차(K2PL CEV) 등을 2031년까지 순차적으로 양산할 것”이라며 “이번 폴란드 2차 생산 외에 이라크, 모로코, 사우디아라비아(K2ME), 아랍에미리트, 페루, 루마니아 등에서 추가 수주 모멘텀이 높아지고 있어 매출 공백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레일솔루션 부분은 현대로템의 핵심 사업부로써 아랍에미리트와 체코, 호주 등에서 수주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또 미국 뉴욕 메트로 노후화 교체 사업에 따른 수혜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박도은 기자

최신기사

김민석 총리 이재명 정부 첫 고위당정협의 주재, "국민 살린다는 각오로 전력"
비트코인 1억4780만 원대로 하락, 대규모 이동에도 "매도 신호 아니다" 분석
한국마사회, 말산업 스타트업 육성 위해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맞손
LG전자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 구매 혜택 확대, 최대 50만 원 할인도
말레이시아 한국·중국·베트남 철강제품에 반덤핑 관세 부과, 최고 57.9%
현대백화점그룹 계열사 6곳, 서스틴베스트 ESG 평가 '베스트 100'에 뽑혀
쿠팡 금융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으로 정규직 2명 채용, 내년 상반기도 모집
LG전자 고온 환경에 적합한 냉난방 기술 연구 나서, 사우디 기업과 협력
우리금융 미성년 미혼 한부모 지원사업 간담회, 임종룡 "용기와 책임감 존경"
삼성전자 올레드TV 외신에서 호평 이어져, 영국 T3 선정 "올해 최고의 TV"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