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창훈 신한카드 사장(왼쪽)과 요우카와 JCB 인터내셔날 사장이 27일 서울 중구 신한카드 본사에서 열린 행사에서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신한카드> |
[비즈니스포스트] 신한카드가 일본 여행에서 할인과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카드를 선보였다.
신한카드는 일본 프리미엄 호텔·리조트 브랜드 ‘호시노 리조트’, 국제 카드 브랜드 ‘JCB’와 협업해 일본 여행 특화 ‘신한카드 하루(Haru)’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연회비는 해외 겸용(URS 플래티넘) 기준 3만 원이다.
신한카드 하루는 전월 국내이용 실적이 30만 원을 넘은 고객 대상으로 카드사 포인트인 마이신한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실적을 충족한 고객이 해외 온·오프라인에서 결제하면 마이신한포인트 2%가 적립된다. 그 가운데 일본 결제 건은 1.5% 추가 적립이 적용돼 모두 합쳐 3.5%가 적립된다.
해외 결제 적립 혜택은 월 3만 포인트, 일본 결제 추가 적립은 월 10만 포인트까지 제공된다.
국내 결제 건에는 마이신한포인트 1%가 월 5만 포인트까지 적립된다.
고객은 호시노리조트 계열 호텔과 리조트에 숙박할 때 최대 30%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호시노리조트는 도쿄, 오사카, 오키나와 등 일본 주요 도시를 비롯해 괌, 발리 등에서 약 60개 호텔과 리조트를 운영하고 있다.
신한카드는 카드 출시를 기념해 일본 여행객 대상 이벤트도 연다.
고객이 2026년 6월30일까지 일본 현지에서 3만 엔(약 28만3천 원) 이상 이용하면 10%를 캐시백해 주는 이벤트다.
이벤트는 4회차에 걸쳐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신한쏠페이(신한 SOL페이) 애플리케이션 및 신한카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