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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재규어랜드로버·BYD 포함 1만4708대 리콜, BYD e버스-12 '배터리 화재' 가능성

최재원 기자 poly@businesspost.co.kr 2025-06-25 10:5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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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국토교통부는 25일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현대자동차, GS글로벌, GM아시아퍼시픽지역본부에서 제작 및 수입 판매한 19개 차종 1만4708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 한다고 밝혔다. 

재규어랜드로버 디스커버리4 3.0D 등 12개 차종 1만878대는 피견인 차량 연결장치의 내구성 부족으로 견인되는 차량이 분리될 위험이 있어 7월4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현대차·재규어랜드로버·BYD 포함 1만4708대 리콜, BYD e버스-12 '배터리 화재' 가능성
▲ 국토교통부가 현대차 포함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대차 아반떼, i30 등 2개 차종 2555대는 운전석 에어백이 펼쳐질 때 과도한 내부 압력 증가로 인플레이터(에어백이 펼쳐지기 위해 필요한 가스 발생 장치)가 파손돼 승객이 다칠 가능성이 있어 지난 10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갔다.

카운티 일렉트릭 692대는 주차 브레이크 부속품 설계 오류로 인해 경사로 주차 시 차량 밀림이 발생할 수 있어 지난 19일부터 시정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GS글로벌에서 수입·판매한 뉴 비야디(BYD) eBus-12 등 3개 차종 344대는 고전압 배터리 트레이 고정부 내구성이 부족해 주행 중 배터리셀이 트레이와 접촉하면서 절연 불량 또는 화재로 이어질 수 있어 지난 12일부터 시정조치 중이다.

GM아시아퍼시픽은 캐딜락 리릭 302대에 인포테인먼트 제어장치 소프트웨어 오류로 계기판 및 디스플레이가 꺼질 수 있다는 문제점을 파악하고 27일부터 시정조치를 진행하기로 했다.

차량의 리콜 대상 여부와 구체적인 결함 사항은 자동차리콜센터에서 차량번호 및 차대번호를 입력하고 확인할 수 있다. 최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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