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동국제강 포항공장 화재 30시간 만에 초기 진화, 인명피해 없어

박도은 기자 parkde@businesspost.co.kr 2025-06-17 16:22:4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동국제강 포항공장 내 에너지저장장치(ESS)에서 난 불이 약 30시간 만에 초기 진화됐다.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동국제강 포항공장 화재 30시간 만에 초기 진화, 인명피해 없어
▲ 동국제강 포항공장 내 에너지저장장치(ESS)에서 난 불이 17일 오후2시4분경 약 30시간 만에 초기 진화됐다. <동국제강> 

포항남부소방서는 17일 오후 2시4분경 동국제강 포항공장 에너지저장장치센터에서 난 불을 초기 진압했다.

소방 당국은 오후 2시20분경 대응 1단계를 해제한 뒤 남은 불을 정리하고 있다.

화재가 난 건물은 ESS 전기실이다. 철골조 소재로 지어졌고 2층 규모 1개 동이다.

건물 안에는 배터리 조합체(배터리 모듈) 8392개가 장착돼 있다.

소방 당국은 에너지저장장치센터 건물 상당 부분과 내부 배터리 모듈 상당수가 탄 것으로 보고 자세한 피해 규모를 확인하고 있다.

앞선 16일 오전 8시32분경 경북 포항시 남구 대송면 동국제강 포항공장의 에너지저장장치센터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이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서 진화작업을 벌였다. 박도은 기자

최신기사

하림산업 고급화 전략 산더미 적자로, 내수 침체에 방향타 잃은 김홍국 자신감
[오늘의 주목주] '브라질 유전사업 수주 기대' 한화오션 7%대 상승, 코스닥 파마리서..
[17일 오!정말] 김민석 "연민으로 천만원씩 빌려줘" 주진우 "총리 되면 갚을 빚"
코스피 개인 순매수에 2950선 강보합, 장중 2998.62까지 올라
미국 상원 스테이블코인 규제 법안 최종 표결 예정, 비트코인 1억4688만 원대
한화그룹 호주 조선소 '오스탈' 지분 인수에 변수 급부상, CEO "정부승인은 문제"
[K금융 신흥국을 가다 캄보디아③] 신한캄보디아 박희진 법인장 "규모보다 내실, 신뢰경..
[현장] NH투자증권 '해외투자 명가' 선언, 윤병운 "주식 아닌 통찰을 팔겠다"
일본 빼고 길 잃은 K웹툰, 실적 부진에 핵심지역 이외 '선택과 집중' 가속화하다
미국 재생에너지 발전소 건설이 화석연료 대비 빠르다, 경제성도 우위 보여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