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용 기자 jypark@businesspost.co.kr2025-06-11 17: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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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코스피지수가 2900선을 넘어섰다.
코스피지수가 종가 기준 2900포인트를 넘긴 것은 2022년 1월14일 이후 약 3년 5개월 만이다.
▲ 11일 코스피지수가 2907.04로 거래를 마쳤다. 사진은 이날 장 마감 뒤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연합뉴스>
11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23%(35.19포인트) 오른 2907.04에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투자자는 각각 1660억 원과 2304억 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외국인은 이날까지 6거래일 연속 순매수세를 이어갔다. 개인투자자는 3662억 원어치를 순매도 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주가는 대체로 상승했다.
SK하이닉스(4.12%) 기아(2.54%) 현대차(2.03%) LG에너지솔루션(1.39%) 삼성전자(1.18%) 삼성바이오로직스(0.29%) 삼성전자우(0.20%) 등 7개 종목 주가가 올랐다. KB금융(-3.34%) 한화에어로스페이스(-3.31%) HD현대중공업(-2.11%) 등은 주가가 내렸다.
펩트론(-0.36%)을 제외한 9개 종목 주가가 상승했다. 상승폭은 리가켐바이오(4.80%) 클래시스(4.51%) 알테오젠(3.82%) 에코프로비엠(2.93%) 휴젤(1.79%) HLB(1.33%) 레인보우로보틱스(1.06%) 에코프로(0.57%) 파마리서치(0.19%) 순으로 나타났다.
이날 오후 3시30분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0.7원 오른 1375.0원에 주간거래를 마쳤다. 박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