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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연합회, KT LG유플러스와 보이스피싱 예방·근절 위한 업무협약

윤인선 기자 insun@businesspost.co.kr 2025-06-01 15:4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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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연합회, KT LG유플러스와 보이스피싱 예방·근절 위한 업무협약
▲ 은행연합회가 5월30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KT, LG유플러스와 보이스피싱 예방·근절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이현석 KT 부사장, 이태훈 은행연합회 전무, 이재원 LG유플러스 부사장이 업무협약식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은행연합회>
[비즈니스포스트] 은행연합회는 5월30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KT, LG유플러스와 보이스피싱 예방·근절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은행연합회는 은행권의 유·무선 발신용 전화번호 데이터베이스(DB) 등을 제공해 통신사의 보이스피싱 탐지시스템 고도화를 지원한다. KT와 LG유플러스는 보이스피싱 탐지시스템의 인공지능(AI) 분석 정보 등을 활용해 은행권 이상거래 탐지시스템 고도화에 협력한다.

이태훈 은행연합회 전무는 “최근 보이스피싱 범죄가 IT기술과 결합해 지능화됐고 개인정보 유출 사태에 대한 국민적 우려 또한 큰 만큼 어느 때보다 금융권과 통신권의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협약은 두 업계의 협력 범위를 확대하고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인프라 공동 구축 근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이현석 KT 부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통신권과 금융권에서 피해를 보호하는 이중망이 만들어졌다”며 “KT는 보이스피싱으로부터 피해받는 고객이 없도록 AI 보이스피싱 탐지기술을 계속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재원 LG유플러스 부사장은 “이번 협약에 따른 통신권과 금융권의 협력으로 보이스피싱 피해 최소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AI 서비스 익시오의 강점을 기반으로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금융·통신 환경을 구축해 국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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