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유진투자 "오리온 중국 법인 실적 증가 기대감 유효, 신제품 적극 출시"

장원수 기자 jang7445@businesspost.co.kr 2025-05-22 14:04:5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오리온의 1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하향했다.

유진투자증권은 22일 오리온에 대해 실적 수정을 반영하여 목표주가를 14만7천 원에서 14만 원으로 5% 하향하나, 현 주가는 12MF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9.4배로 밴드 하단 수준이다. 투자의견 ‘BUY’를 유지한다.
 
유진투자 "오리온 중국 법인 실적 증가 기대감 유효, 신제품 적극 출시"
▲ 오리온의 1분기 중국 실적은 전분기 대비 하향했다. <오리온>

오리온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7% 늘어난 8018억 원, 영업이익은 5% 증가한 1314억 원으로 가격 인상 품목의 출고는 2월 말~3월부터 진행됐기 때문에 실적에 온전히 반영되지 못했다. 명절 시차까지 감안할 경우 선방한 실적이다.

오리온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7% 증가한 7716억 원, 영업이익은 9% 늘어난 1330억 원을 전망한다.

원가 압박 및 춘절 선물세트 재고소진을 위한 중국 내 경쟁업체들의 고강도 판촉이 진행되는 중이나, 춘절 대응물량 생산은 2024년 10~11월경 집중적으로 이루어졌을 가능성이 높다.

김진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잔여 유통기한 고려 시 장기간 지속될 이슈는 아니라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또한, 적극적인 신제품 출시 및 간식점 채널의 고성장에 기인한 중국 법인의 실적 성장 기대감은 여전히 유효하다.

중국 내 신제품 비중은 누계 3%로 아직 평년 대비 낮은 수준이다. 4월 출시한 초코파이 밀크두리안맛을 분포 확대 중이며, 뒤이어 꼬북칩 2종, 스윙칩 불닭면맛, 큰머리꿈틀이 등을 출시할 계획이다.

김진우 연구원은 “간식점 채널의 고성장세 또한 지속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4월 중국 법인의 간식점 비중은 27%로 지난해 1분기 18%p 증가했다. 주요 고객사인 ‘밍밍헌망(鸣鸣很忙)’은 지난달 홍콩증시 상장을 신청했으며, IPO(기업공개) 자금의 주 사용처로 매장 확장을 언급했다.

향후에도 오리온 실적 성장과 직결될 간식점 매장 수는 공격적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오리온의 2025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8.1% 늘어난 3조3460억 원, 영업이익은 9.3% 증가한 5940억 원으로 추정한다. 장원수 기자

최신기사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변동장 무색한 랠리, 동학개미 '조 단위' 베팅 존재감
LIG넥스원 '2030년 매출 10조' 비전 열쇠, 신익현 유럽 공략 절치부심
DL 올해 석유화학 실적 호조 기대감, 이해욱 스페셜티 구조조정 힘 받는다
한국콜마 북미법인 자생력 뒷걸음, 윤상현 '현지 고객사 거점' 의지 빛 바래
AI끼리 커뮤니티 확산에 보안 위험수위, "터미네이터 스카이넷 현실 될라"
일론 머스크 '우주 데이터센터' 현실성 갑론을박, 전력난 심화 여부가 관건
카드사 설 대목 대형마트·자체쇼핑몰 공략, 50% 할인부터 250만원 상품권까지
SK바이오사이언스 페렴구균백신 상용화 고삐, 안재용 적자 늪 탈출 분수령
올해 5대 국경일 다 쉰다, 다음 공휴일은 '12·3 계엄, 어버이날, 노동절'?
코오롱글로벌 '빅배스' 이후 실적 반등 절실, 김영범 비주택 확대로 돌파구 연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