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롯데백화점이 서울 명동과 성수에서 다양한 예술 전시와 체험 행사를 선보인다.
롯데백화점은 25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 ‘LTM(롯데타운명동) 팝업’을 연다고 22일 밝혔다.
▲ 롯데백화점이 25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성수동에서 'LTM 팝업'을 연다. <롯데백화점> |
이번 LTM 팝업은 롯데백화점이 서울 중구 명동 롯데백화점 본점 일대에서 30일부터 5월29일까지 열리는 ‘롯데타운 명동 아트 페스타’의 사전 행사다.
LTM 팝업은 모두 7개 미션을 운영해서 고객들이 자연스럽게 롯데타운 명동을 알아갈 수 있도록 기획됐다고 롯데백화점은 설명했다.
롯데백화점 애플리케이션(앱) 설치와 로그인, LBTI 검사, 해시태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증샷 게시, DIY(손수 만들기) 프로그램 등 미션이 있다.
LBTI 검사는 문항지를 통해 내 성향과 맞는 도시 속 캐릭터를 찾는 행사다. 직접 문양과 색깔을 입혀 만드는 ‘DIY 법랑컵’ 제작 미션과 LBTI 검사가 고객들에게 인기를 얻을 것으로 롯데백화점은 내다봤다.
미션을 완료하면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쇼핑 지원금 5천 원이 증정된다. 경품 행사로 롯데호텔 숙박권, 롯데면세점 금액 할인권 등도 제공된다.
롯데백화점은 호주 출신 예술가인 브롤가와 협업해 디자인한 캐릭터 ‘스티지’를 활용해 롯데타운 명동 아트 페스타와 LTM 팝업을 꾸민다고 말했다.
롯데타운 명동 아트 페스타에서는 브롤가를 비롯해 픽셀을 이용해 작업을 하는 주재범 작가 등 다양한 예술가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이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