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한덕수 "24일 워싱턴DC에서 한미 2+2 통상협의 개최, 최상목·안덕근 참가"

최재원 기자 poly@businesspost.co.kr 2025-04-21 16:22:0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미국과 통상협의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한 권한대행은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안보전략TF회의’에서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4일 워싱턴 D.C.에서 미국 스콧 베선트 재무부 장관, 제이미슨 그리어 무역대표부 대표와 만나 2+2 협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4987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한덕수</a> "24일 워싱턴DC에서 한미 2+2 통상협의 개최, 최상목·안덕근 참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21일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2025 과학·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

그는 이어 “국익 최우선의 원칙 하에 미국과 차분하고 진지하게 협의해 양국이 상호 윈-윈할 수 있는 방안을 찾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한 권한대행은 미국과의 첫 협의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는 “최근 일본과 협의를 시작한 것에 이어 우리나라와 협의를 시작하게 된 것은 미국도 우리와의 관계를 중시하고 있음을 보여준 것”이라며 “양국 통상 장관끼리 개별 협의도 진행할 예정인 만큼 한미 간 첫 회의가 의미 있는 협력의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 권한대행은 이어 “트럼프 대통령과 나눈 통화에서 언급된 무역균형, 조선, 액화천연가스(LNG) 등 3대 분야를 중심으로 상호 간의 관심 사항을 구체적으로 확인하고 양국 간 상호호혜적인 합의점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성공적인 협의를 위해 정치권의 협력을 강조했다.

그는 "오늘 오후 산업부 장관을 통해 대미 협의 일정과 계획 등 관련 내용을 소상히 설명해 드리겠다"며 "국익의 관점에서 초당적인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최재원 기자

최신기사

신라젠, 급성 골수성 백혈병 항암치료제 임상 1상 미국 식품의약국 승인 받아
SK브로드밴드 240억 규모 울산 부동산 매입, 인공지능데이터센터 건립 예상
교보증권 "롯데웰푸드 해외 몸집 키워야, 국내 매출이 해외보다 3.3배"
공정위, '확률형 아이템 확률 조작' 게임사 그라비티·위메이드 제재
프란치스코 교황 향년 88세로 선종, "소외된 사람들의 편에 서 왔다"
위메이드 "중국 성취게임즈로부터 8360억 배상 못 받아, 정부 지원 필요"
민주당 홍준표 고발 나서, "당원명부 불법 입수해 대구시장 경선에서 승리"
DB손해보험 다올투자증권 2대 주주 올라, 시간외매매로 지분 9.73% 확보
홈플러스 입점 점주들 "MBK 김병주가 사재출연해 책임져야"
한국은행 "스테이블코인 법정통화 유효성 저해할 수 있어, 규제입법 논의 적극 참여"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