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자와 UNDP, '제너레이션17' 프로젝트에 다섯 명의 청년리더 선정

김호현 기자 hsmyk@businesspost.co.kr 2025-04-15 10:25:4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자와 UNDP, '제너레이션17' 프로젝트에 다섯 명의 청년리더 선정
▲ 삼성전자와 유엔개발계획(UNDP)가 2020년부터 협력해 운영하고 있는 '제너레이션17' 프로젝트에 새롭게 합류한 5명의 청년 리더. <삼성전자>
[비즈니스포스트] 삼성전자는 유엔개발계획(UNDP)과 협력해 운영하고 있는 ‘제너레이션17’ 프로그램에 5명의 새로운 청년 리더가 합류했다고 15일 밝혔다.

제너레이션17은 삼성전자가 UNDP와 함께 UN이 채택한 17개의 ‘지속가능발전목표’를 2030년까지 달성하기 위해 청년 활동가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20년 제너레이션17 출범 이후, 삼성전자와 UNDP는 아시아·아프리카·유럽·라틴아메리카·중동·북미 등 전 세계 청년 리더를 지원하며, 17개의 사회 문제 해결에 동참해왔다. 

17개 사회 문제는 양질의 교육, 빈곤퇴치, 기아종식, 건강한 삶과 웰빙, 성평등, 깨끗한 물과 위생, 깨끗하고 저렴한 에너지, 양질의 일과 경제성장, 산업 혁신과 인프라 구축, 불평등 완화, 지속 가능 도시와 커뮤니티, 책임감 있는 소비와 생산, 기후변화 대응, 깨끗한 바다 만들기, 육지에서 함께 살아가기, 목표를 향한 파트너십, 평화롭고 정의롭고 포용적인 제도 구축을 의미한다.

삼성전자는 청년 리더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알리고 원활히 활동할 수 있도록 갤럭시 기술과 글로벌 네트워킹, 멘토링 기회 등을 제공하고 있다.

새롭게 선정된 청년 리더는 △해양과 기후 보호 활동가인 인도네시아 출신 브라지타 구나완 △생물학자이자 해양 보호와 지속 가능성 교육을 진행하는 에콰도르 출신 호세 프란시스코 오초아 △성평등 관점에서 기후 정의를 옹호하는 조직을 운영하는 브라질의 레나타 코치 알바렌가 △기후 운동가이자 재활용 소재와 전자폐기물을 활용한 스타트업 설립자인 요르단 출신 라하프 아부 마이얄레 △사회적 기업 프로젝트 ‘발라’의 공동 설립자인 인도 출신 솜야 다브리왈이다.

삼성전자와 UNDP의 파트너십은 2019년 갤럭시 스마트폰의 지속가능 애플리케이션인 ‘삼성 글로벌 골즈’ 앱 출시와 함께 시작됐다. 

갤럭시 사용자들은 앱을 통해 17개의 지속가능개발목표에 대해 학습하고, 앱 내 광고 시청과 월페이퍼를 활용한 광고 수익금 증대 등을 통해 기부금을 적립할 수 있다.

삼성전자 역시 앱 내 광고 수익금과 동일한 금액을 기부하는 ‘매칭 펀드’를 운영해 기부 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삼성 글로벌 골즈 앱은 출시 이후 약 3억 명의 갤럭시 사용자들이 이용하고 있으며, 누적 기부금은 지난해 9월 기준 2천만 달러(약 284억 원)를 돌파했다. 김호현 기자

최신기사

기후솔루션·태양광협회 공정위에 한전 신고, "재생에너지 차별 접속 강요"
HLB제약 완전 자회사로 신화어드밴스 편입,"의약품 제조·유통 수직 계열화"
LG전자 미국 테네시 공장으로 세탁기·건조기 물량 이전, "트럼프 관세 리스크 최소화"
검찰,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 관련 MBK 이어 NH투자증권 직원도 압수수색
엘디카본, 당진에 아시아 최대 규모 폐타이어 순환시설 열어
산업은행 회장 강석훈 "HMM 보유 지분 매각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다"
신한은행 자금세탁방지부 본부로 격상, 정해영 상무 신규 선임
NH투자증권 1분기 순이익 2081억으로 7.7% 줄어, 해외주식 수수료 감소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추진 일정 연기, 방사청 "국회 설명 거친 후 추진"
유안타증권 "삼성바이오로직스 1분기에 분기 최대 실적 경신, 트럼프 관세 영향 우려 존재"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