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동부건설이 경기 평택시에 분양전환형 공공임대주택을 짓는다.
동부건설은 8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평택고덕 A-56BL(블록) 민간참여 공공주택건설사업’ 공사 계약을 맺었다고 공시했다.
▲ 동부건설이 경기 평택시 공공주택건설사업을 수주했다. |
민간참여 공공주택건설사업은 토지주택공사와 민간건설사가 공동사업 협의체를 구성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공공기관이 토지를 제공하고 민간건설사는 주택을 짓는 방식이다.
이 사업은 동부건설이 속한 컨소시엄이 토지주택공사와 진행하는 것으로 경기 평택시 고덕동 고덕면 일대에 뉴홈 선택형(분양전환형 공공임대) 1499호를 짓는 공사다.
이 사업 모든 사업비는 4012억 원으로 동부건설 계약금액은 지분 26%에 해당하는 1043억 원이다. 2024년 동부건설 연결기준 매출의 6.18% 규모다.
게약기간은 2025년 3월31일부터 2028년 12월31일까지다.
계약금이나 선급금은 없고 대금지급 조건은 ‘기성불’이다.
동부건설은 “사업 추진과정 또는 사업협약서에서 규정하는 조건 등에 따라 계약기간 및 계약금액 등은 변동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