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하나금융지주 목표주가가 유지됐다. 1분기 실적과 주주환원 정책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김승건 KB증권 연구원은 3일 하나금융지주 목표주가 9만1천 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 KB증권이 3일 하나금융지주에 목표주가 9만1천 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
하나금융지주의 직전 거래일 종가 6만600원을 고려할 때 주가 상승 여력이 약 50.2% 남은 것으로 본 것이다.
김 연구원은 하나금융지주가 올해 1분기 시장기대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거둔 것으로 분석했다.
하나금융지주는 2025년 1분기 연결기준으로 지배주주순이익 1조436억 원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됐다. 지난해 1분기보다 0.9% 늘어난 수치로 시장기대치를 2.6% 상회했다.
하나금융지주의 주주환원 확대가 매력적이라는 의견이 나왔다.
하나금융지주의 2025년 주주환원율은 4.26%로 전망됐다. 지난해보다 3.3%포인트 늘어나는 것이다.
김 연구원은 “하나금융지주가 2025년 배당 1조 원와 자사주 6천억 원 등 총 1조7천억 원 규모의 주주환원을 진행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주주환원규모 기준 주주환원 수익률은 9.7%로 시중은행 금융지주 가운데 가장 높은 수익률”이라고 말했다.
하나금융지주는 2025년 연결기준 지배주주순이익 10조8520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보다 1.5% 늘어나는 것이다. 박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