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이치오토넥스 주식 67% 풀린다, 예탁원 "4월에 상장사 51곳 5억 주 의무보유 해제"
김태영 기자 taeng@businesspost.co.kr2025-03-31 11: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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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4월 디에이치오노텍스 주식이 시장에 대거 풀려난다.
예탁결제원이 31일 공개한 자료를 보면 다음달 국내 상장사 51곳의 5억1253만 주가 의무보유등록에서 해제된다.
▲ 31일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다음달 국내증시에서 51개 상장사의 5억1253만 주가 해제된다.
의무보유등록이란 관계법령에 따라 일반투자자 보호를 위해 최대주주 등이 소유한 주식을 일정기간 예탁원에 처분이 제한되도록 전자등록하는 것을 말한다.
코스피시장에서 5개사의 6117만 주가 해제된다.
디에이치오토넥스 주식 5500만 주가 25일 해제된다. 총 발행주식수 대비 해제주식수의 비율은 67.52%이다.
국보 주식 168만6291주는 4일 해제된다. 비율은 10.63%이다.
이 밖에 12일 진원생명과학(156만5218주, 1.96%), 17일 씨에키솔루션(71만3287주, 6.52%), 22일 이수스페셜티케미컬(220만9120주, 7.31%) 등이 풀려난다.
코스닥에선 46개사의 4억5136만 주가 해제된다.
해제주식 비중이 높은 종목을 살펴보면 3일 코스텍시스(34%), 5일 스킨앤스킨(37.99%), 6일 대진첨단소재(40.14%), 9일과 19일 아스트(각각 36.86%, 27.84%), 14일 오에스피(42.61%), 18일 인스피언(75.5%) 탑머티리얼(55.53%), 19일 모코엠시스(51.96%), 27일 산돌(46.68%) 윙스풋(46.59%) 등이 있다. 김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