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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재단 소외계층·지역인재 장학생 62명 선발, 장학금 5350만 원 후원

조혜경 기자 hkcho@businesspost.co.kr 2025-03-25 10:4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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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신협사회공헌재단(신협재단)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대학생이나 지역에 거주하는 인재를 위한 장학금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신협재단은 20일 2025년 상반기 장학생으로 대학생 62명을 선발해 모두 5350만 원의 장학금을 후원했다고 25일 밝혔다.
 
신협재단 소외계층·지역인재 장학생 62명 선발, 장학금 5350만 원 후원
▲ 신협사회공헌재단이 장학생 62명에 모두 535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신협중앙회>
 
이번 장학금은 전국 대학과 연계된 직장 신협 및 지역 신협의 추천을 통해 지급됐다.

신협재단은 저소득층, 한부모 가정, 자립준비청년 등 교육 여건이 취약한 대학생 57명을 선발해 46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신규 장학사업의 일환으로 추가 선발된 광주·전남지역 대학생 5명에게는 750만 원의 장학금을 후원했다.

신협재단의 ‘소외계층 장학금 지원사업’은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운영된다.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업 지속이 어려운 학생들을 발굴해 실질적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내 교육 격차를 완화하기 위함이다.

올해부터는 지역 기반 장학사업도 새롭게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장학금을 받은 광주·전남 지역 대학생 5명은 이 지역 기반 장학사업을 통해 선발된 첫 장학생이다.

신협재단이 2019년부터 7년 동안 지원한 장학생은 모두 1256명, 누적 장학금은 11억5148만 원이다.

김윤식 신협재단 이사장은 “신협 장학금이 청년들에게 꿈을 이룰 수 있는 디딤돌 역할을 해 이들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신협재단은 앞으로도 청년들과 함께 따뜻하고 밝은 세상을 만들어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조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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