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산업은행 19조 규모 '핵심산업 설비투자 지원자금' 운용, 올해 6조 할당

안수진 기자 jinsua@businesspost.co.kr 2025-03-24 14:21:0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한국산업은행이 인공지능(AI) 등 첨단전략산업의 설비투자를 지원한다.

산업은행은 인공지능·2차전지·바이오헬스·디스플레이 등 4개 분야 첨단전략산업 기업을 대상으로 설비·연구개발(R&D) 투자자금을 지원하는 ‘핵심산업 설비투자지원 특별자금’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산업은행 19조 규모 '핵심산업 설비투자 지원자금' 운용, 올해 6조 할당
▲ 한국산업은행은 첨단전략산업 기업을 대상으로 설비·연구개발(R&D) 투자자금을 지원하는 '핵심산업 설비투자지원 특별자금'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비즈니스포스트>

산업은행은 첨단전략산업 밸류체인의 자체시설투자뿐 아니라 유망기술 연구개발(R&D), 해외 원천기술 보유업체 인수합병(M&A) 등 설비투자도 폭넓게 지원한다.

올해부터 2027년까지 총 19조 원을 운용하며 올해 한도는 6조 원이다.

산업은행은 기업신용도에 따라 우수기업에게 은행 조달원가 수준의 최저금리도 적용한다.

산업은행에 50조원 규모의 첨단전략산업 기금도 준비하고 있다. 이 기금은 이달 초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의결됐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특별자금 출시로 국내 핵심산업의 경쟁력이 높아지고 우리 경제가 반등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최저 국고채 수준의 저리대출 등을 지원하는 첨단전략산업기금이 출시되면 관련업계에 더 많은 지원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수진 기자

최신기사

한덕수 "헌재의 어떤 결정도 받아들여야" "시설파괴나 폭행·방화는 무관용"
미래에셋 "현대백화점 시내면세 축소 결정, 속도 붙는 효율개선 작업"
삼성전자 이재용 중국 이어 일본 방문, 손정의 만나 AI 반도체 사업협력 논의할듯
하나증권 "아모레퍼시픽, 기업가치는 하단이지만 이익 체력은 견고"
UMC-글로벌파운드리 합병땐 삼성 파운드리 '사면초가', 한진만 수율 관리 발등의 불
테슬라 주가 '반토막' 전망도 나와, 전기차 부진에 로보택시 성과도 불투명
종투사 되고 실적도 좋은데 배당은 왜? 대신증권 주주들 '환원 제자리'에 불만
윤석열 헌재 선고 D-2일, 친윤 '4대4' 기대 vs 전문가 대부분 '8대0' 전망
유안타증권 "현대백화점, 면세사업 턴어라운드 전략은 현명한 선택"
중국 정부 전력망에 전기차 통합 프로젝트 도입, "전기차 판매 증가에 대응"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