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김동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전략부문 대표이사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식을 매입한다.
23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김동관 대표가 약 30억 원 규모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식을 매수한다고 밝혔다. 이는 21일 종가 기준 약 4900주에 해당한다.
▲ 김동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이사(사진)가 30억 규모의 자사주를 매수한다. <한화> |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사업부문 대표이사와 안병철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전략부문 사장도 유상증자에 따른 우리사주 매입과 별도로 각각 9억 원(약 1450주), 8억 원(약 1350주) 규모로 매입한다.
김동관 대표와
손재일 대표, 안병철 사장의 매입액은 지난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로부터 받은 지난해 연봉과 같은 규모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들은 24일부터 차례로 주식을 매입한다. 다른 임원들도 자율적으로 매수에 나선다.
앞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0일 이사회를 열고 선제적 투자금 확보를 이유로 3조6천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단행하기로 결의했다.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