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연구원은 “올해 별도 법인의 생산능력(CAPA)이 30% 증가할 전망”이라며 “2분기부터 분기 매출이 4천억 원을 넘어서고 이후 지속적으로 최대 매출을 경신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특히 한국과 태국 법인의 성장률이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됐다.
그는 “올해 1분기 한국 법인의 매출은 15.0%, 영업이익은 23.0% 증가할 것”이라며 “인도네시아와 태국 법인은 매출이 16.0%, 영업이익이 105.0%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태국은 일반의약품(OTC) 제품 수주가 급증하며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빠르게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코스맥스는 올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2조5030억 원, 영업이익 220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와 비교해 매출은 15.5%, 영업이익은 25.7% 늘어나는 것이다. 김예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