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표와 김 장관의 지지도 격차는 23%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 이 대표는 직전조사(13일 발표)와 비교해 2%포인트 상승했고, 김 장관은 1%포인트 하락했다.
지역별로 이 대표는 대구·경북을 제외한 다른 모든 지역에서 김 장관보다 많은 지지를 얻었다. 보수지지세가 강한 대구·경북은 이 대표 19%, 김 장관 18%로 오차범위 안이었다.
연령별로는 70대 이상을 제외한 다른 모든 연령층에서 이 대표가 김 장관을 앞섰다. 70대에서는 이 대표(25%)와 김 장관(20%)이 오차범위 안이었다.
이념성향별로 중도층에서 이 대표를 차기 대선주자로 지지한다는 응답이 37%였다. 김 장관은 4%에 그쳤다. 보수층에서 김 장관 지지도는 21%였고 진보층에서 이 대표 지지도는 56%였다.
이번 조사의 이념성향별 응답 인원은 보수 317명, 중도 321명, 진보 255명으로 보수층이 진보층보다 62명 더 많았다.
두 사람에 이어 오세훈 서울시장과 홍준표 대구시장이 각각 5%,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4%,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3%,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각각 2%, 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1%의 지지를 얻었다. '없다'는 25%, '모름·무응답'은 6%였다.
이번 조사는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3일부터 5일까지 전국 만18세 이상 성인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조사는 국내 통신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2025년 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통계 기준 성·연령·지역별 가중치(셀가중)가 부여됐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조성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