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이슨 촹 AIA생명 대표(왼쪽 5번째)와 황희 카카오헬스케어 대표이사(왼쪽 4번째)가 6일 서울 순화동 AIA타워에서 업무협약을 맺은 뒤 관계자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AIA생명 > |
[비즈니스포스트] AIA생명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헬스케어 혁신에 속도를 낸다.
AIA생명은 6일 서울 순화동 AIA타워에서 카카오헬스케어와 ‘디지털 헬스케어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AIA생명과 카카오헬스케어는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을 강화하고 고객이 효과적으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카카오헬스케어는 AIA생명 고객이 효과적으로 만성질환을 관리할 수 있도록 개인화된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AIA생명은 카카오헬스케어가 보유한 첨단 인공지능(AI), 데이터 분석 기술과 광범위한 사용자 기반 생활습관데이터(PGHD) 등을 적극 활용해 고객 맞춤형 건강관리 솔루션을 발전시킬 계획을 마련했다.
AIA생명은 현재 ‘AIA 헬스케어 서비스’를 활용해 24시간 건강 상담, 진료 예약, 간병인 지원 등 생애 전반에 걸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AIA생명은 기존 헬스케어 서비스에 바탕을 두고 질병 예방부터 치료 뒤 회복까지 고객에게 최적화된 건강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려 한다.
네이슨 촹 AIA생명 대표는 “AIA그룹은 한국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고객을 위한 혁신적 기술과 헬스케어 솔루션 제공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있다”며 “앞으로 카카오헬스케어와 긴밀히 협력해 고객 건강 증진을 도모하는 등 지속적으로 공유 가치를 창출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