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국내 애슬레저 브랜드 안다르가 아동용 제품으로 고객층을 넓힌다.
안다르는 10일 아동용 애슬레저 라인 '안다르 키즈'를 론칭한다고 밝혔다.
▲ 안다르가 아동용 라인을 출시하며 고객층 확대에 나선다. <안다르> |
‘안다르 키즈’는 발레, 플라잉 요가 등 액티브웨어부터 편안한 일상복까지 아우르는 폭넓은 제품군으로 구성됐다.
안다르에 따르면 안다르 키즈는 안다르 인공지능(AI) 연구소의 애슬레저 웨어 기술력과 디자인 전문성을 바탕으로 제작됐다. 프리미엄 기능성 원사를 활용해 고품질 원단을 자체 개발했으며 아이들에게 적합한 패턴 설계와 디자인 노하우를 집약해 완성했다.
주요 제품으로는 '키즈 에어리핏 스웻 셋업', '키즈 에어엑스퍼트 콜렉션', '키즈 옴브레 콜렉션' 등이 있다.
'키즈 에어리핏 스웻 셋업'은 맨투맨과 조거팬츠는 물론 반집업, 후드집업, 카라집업, 부츠컷 팬츠, 반바지 등으로도 출시했다.
'키즈 에어엑스퍼트 콜렉션'은 부츠컷 레깅스, 치마 레깅스, 4.5부 레깅스 등으로 구성됐다. 이스라엘산 탁텔 원사를 사용해 땀과 열을 빠르게 배출한다고 안다르는 설명했다.
'키즈 옴브레 콜렉션'은 레깅스, 스포츠 브라탑 등 발레나 요가 등의 운동에 특화된 기능성 제품이다. 색감이 자연스럽게 그라데이션되는 옴브레 기법을 적용했다.
공성아 안다르 대표는 "활동량이 많은 아이들을 위한 전문 애슬레저 브랜드는 국내외를 막론하고 드문 상황"이라며 "안다르가 키즈 라인을 전격 론칭해 빠르게 입지를 확대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자신한다"고 말했다. 김예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