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공기업

코레일 철도연구원, 대전 도심융합특구 연계 특화산업 및 기업 육성 참여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5-03-06 14:55:4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대전 도심융합특구 사업과 함께 진행되는 국토교통 분야 기술개발사업에 참여한다.

철도공사는 6일 대전 동구 사옥에서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지역도심 융합기술 연구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코레일 철도연구원, 대전 도심융합특구 연계 특화산업 및 기업 육성 참여
▲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및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관계자들이 6일 대전 동구 한국철도공사 사옥에서 열린 '지역도심 융합기술 연구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철도공사>

지역도심 융합기술 연구개발사업은 도심융합특구 사업과 연계해 특화산업과 기업 육성을 위해 국토교통 분야 기술개발을 돕는 것이다. 국토교통부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지원한다.

철도공사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협약을 통해 대전 도심융합특구를 거점으로 미래 모빌리티 서비스를 위한 연구개발 기술 및 정보 공유, 연구성과의 대외 홍보, 지역사회 발전 분야 등에서 힘을 모은다.

대전 도심융합특구는 KTX대전역과 옛 충남도청사 일대를 포함해 모두 134만㎡ 규모다.

이번 사업을 주관하는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2029년까지 대전 도심의 교통·에너지 데이터를 수집 및 분석하고 정책 의사결정에 정보를 제공하는 플랫폼(디지털 허브) 구축을 목표로 한다.

철도공사 철도연구원은 신교통 서비스 분야의 ‘인공지능(AI)기반 보행자 중심 교통이용 예측 시스템 구축’을 지원한다.

철도공사 철도연구원은 대전역 보행자 식별, 혼잡도 분석, 환승 등 보행자 이동패턴을 분석해 교통이용 예측 시스템을 조성하고 향후 마스(MaaS) 연계 및 도심항공교통(UAM) 환승 체제 구축에도 활용한다.

박채옥 철도공사 철도연구원장은 “철도 인프라와 스마트 모빌리티 기술 등 연구 역량을 적극 활용해 실증 데이터를 제공함으로써 대전 도심융합특구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상유 기자

최신기사

김영섭 KT에서 작년 보수 9억, 임직원 1인당 평균 급여 1억1천만 원
두산 지난해 보수 박정원 113.6억 박지원 40억, 두산로보틱스 박인원 8억
리가켐바이오 영국 익수다테라퓨틱스에 2500만 달러 투자, 경영 참여하기로
정부,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관련 '메이슨 사건' 판정 불복소송에서 패소
경찰 백종원 입건, 더본코리아 빽다방 '중국산'을 '국내산'으로 표시한 혐의
정태영, 현대카드와 현대커머셜에서 작년 보수 모두 40억3300만 원 받아
다올투자증권 황준호 대표 연임 확정, 임재택 영입 무산 영향
새마을금고 지난해 순손실 1조7천억으로 역대 최대 규모, 연체율도 악화
메리츠금융지주 5천억 규모 보통주 609만 주 소각 결정, 주주환원 강화
이재명 13일째 단식 김경수 찾아 중단 권유, "살아서 내란세력과 싸우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