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미국 하원의원 테슬라의 '중국 리스크' 지적, "일론 머스크 통해 협상력 확보"

이근호 기자 leegh@businesspost.co.kr 2025-02-27 10:55:3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미국 하원의원 테슬라의 '중국 리스크' 지적, "일론 머스크 통해 협상력 확보"
▲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26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 D.C. 백악관에서 열린 트럼프 행정부 첫 국무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비즈니스포스트] 테슬라의 높은 중국 사업 비중이 미국 안보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하원의원 발언이 나왔다. 

중국이 자국 내 전기차 생산 및 판매 이해관계가 얽힌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에 압력을 가해 미국 정부와 협상에 나설 수 있다고 주장한 것이다. 

존 물레나르 하원 중국특별위원회 위원장은 26일(현지시각) “중국 공산당이 일론 머스크를 비롯한 미국 기업가를 이용해 워싱턴과 협상에 임할 수 있다”고 말했다고 로이터가 전했다. 

물레나르 위원장은 워싱턴 D.C.에 위치한 미국 씽크탱크 브루킹스연구소 팔크 강당에서 25일 열린 콘퍼런스에 참석해 이와 같이 말했다.

일론 머스크 CEO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자문 역할로 미국 정부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 중국 사업을 위해 시진핑 주석 및 리창 총리 등 고위 관료와 접촉해 왔다. 

이에 중국 당국이 머스크 CEO를 연결고리로 활용할 수 있다는 지적이 미국 정치권에서 나온 것이다. 

물레나르 위원장은 “중국 공산당은 모든 기회를 활용하려 들 것”이라고 말했다. 

테슬라 지난해 전체 전기차 출하량 가운데 36.7%가 중국에서 판매됐다. 

테슬라는 중국에 연산 100만 대 규모의 전기차 공장 및 에너지저장장치(ESS) 메가팩 생산 공장도 운영하고 있다. 

로이터는 “테슬라의 현지 전기차 판매는 자율주행 규제가 풀릴지 여부에 달렸다”며 중국 당국이 일론 머스크 CEO를 움직일 수단을 확보하고 있다는 점을 짚었다. 이근호 기자

최신기사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변동장 무색한 랠리, 동학개미 '조 단위' 베팅 존재감
LIG넥스원 '2030년 매출 10조' 비전 열쇠, 신익현 유럽 공략 절치부심
DL 올해 석유화학 실적 호조 기대감, 이해욱 스페셜티 구조조정 힘 받는다
한국콜마 북미법인 자생력 뒷걸음, 윤상현 '현지 고객사 거점' 의지 빛 바래
AI끼리 커뮤니티 확산에 보안 위험수위, "터미네이터 스카이넷 현실 될라"
일론 머스크 '우주 데이터센터' 현실성 갑론을박, 전력난 심화 여부가 관건
카드사 설 대목 대형마트·자체쇼핑몰 공략, 50% 할인부터 250만원 상품권까지
SK바이오사이언스 페렴구균백신 상용화 고삐, 안재용 적자 늪 탈출 분수령
올해 5대 국경일 다 쉰다, 다음 공휴일은 '12·3 계엄, 어버이날, 노동절'?
코오롱글로벌 '빅배스' 이후 실적 반등 절실, 김영범 비주택 확대로 돌파구 연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