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이창용 "올해 성장률 1.6%로 다시 보고 있어, 다음 금통위에서 새 전망 발표"

조혜경 기자 hkcho@businesspost.co.kr 2025-02-18 16:57:5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7946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창용</a> "올해 성장률 1.6%로 다시 보고 있어, 다음 금통위에서 새 전망 발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18일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비즈니스포스트]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월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새로운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을 내놓겠다고 말했다.

이 총재는 18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올해 성장률을 1.6% 정도로 다시 보고 있다”며 “정치적 불확실성 이외 미국의 경제정책이나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정책 등 복합적 요인이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은행은 올해 1월 2025년 한국의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1.6~1.7% 수준으로 전망했다.

앞서 2024년 11월에는 2025년 경제성장률을 1.9%로 전망했는데 예상치를 0.2~0.3%포인트 낮춘 것이다.

이에 대해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현재 (경제성장률) 예측치도 올해 1월의 예측이다”며 “올해 7월, 10월에 가면 더 우하향할 우려가 크다고 보지 않는가”라고 물었다.

이 총재는 “25일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새로운 경제(성장률) 예측치를 발표한다”며 “이때 보다 자세히 설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또한 2024년 4분기 경제성장률이 전망치보다 낮아진 것을 두고는 정치적 불확실성이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이 총재는 “2024년 4분기 성장률을 0.5% 정도로 예측했는데 0.1%로, 0.4%포인트 감소했다”며 “이 가운데 반 정도가 계엄 및 정치적 불확실성에 의한 소비심리 하락 등 투자 지출 저하로 판단하고 이미 보고드린 바 있다”고 말했다. 조혜경 기자

최신기사

하나증권 "에코마케팅 국내 성장은 정체, 안다르의 글로벌 진출이 전실"
에쓰오일 정제마진 확대 전망, 중국 가동률 하락과 유가 안정에 경쟁력 부각
상상인증권 "알테오젠 특허 분쟁 내년 6월 안에 결론, 할로자임 특허 무효 인용 유력"
CEO 미디어 '씨저널', 경영자의 고뇌와 영광 도전과 성취 집중 조명
KB증권 "DL이앤씨 목표주가 상향, SMR 미국 협력사 표준화 경쟁서 앞서"
SK증권 "AI 반도체 우려 올해 2분기 해소 예상, SK하이닉스 최선호주"
iM증권 "이번주 환율 1410~1480원 전망, 2월 미국 소비자물가가 변수"
유럽연합 8천억 유로 규모 방위비 조성, 하나증권 "한화에어로 한화시스템 주목"
'미국·중국 관세 전쟁'에 투자 심리 위축, 비트코인 1억2071만 원대 하락
[상속의 모든 것] 상속과 양도세 비과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